<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BR> <TBODY> <TR><BR> <TD><STRONG>가장 무서운‘내장지방’</STRONG><BR>7년 전인 지난 1996년 세계보건기구(WHO)는 비만을 질병으로 규정했다. <BR>이는 정상인에 비해서 비만인의 수명이 현저하게 줄어든다는 것이 학문적으로 <BR>규명됐기 때문이다. 그 이후 비만에 관한 의학적인 조명, 사회적인 관심이 <BR>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비만이 암보다 더 무서운 건강 방해 요인으로 인식되기 <BR>시작한 것이다.<BR><BR>특히 한국인의 비만은 서구에 비해서 내장지방 축적형이 많아서 더욱 큰 <BR>문제다. 이는 비만 인구가 서구보다 낮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이 당뇨병, 중풍, 고혈압, <BR>고지혈증 등 심혈관 질환 발생이 급증하고, 40대 사망률 세계 1위로 악명이 <BR>높아지는 원인이 되고 있다. <BR><BR><STRONG>‘내장지방’이란 무엇인가?</STRONG><BR><BR>몸 안의 지방을 통틀어 체지방이라고 하는데 이를 크게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으로 <BR>나눌 수 있다. <BR>피하지방이란 말 그대로 피부 밑의 지방을 말하며 내장지방이란 복강 내 <BR>장기 사이사이에 있는 지방을 말한다.<BR>내장지방은 복강 안쪽 혈관 가까이에 쌓여있는 만큼 혈액으로 쉽게 녹아들어 <BR>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인슐린 활동을 방해해서 당뇨병이나 <BR>각종 심혈관 질환을 유발한다. 내장지방의 정도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BR>위해서는 CT, MRI 같은 첨단 장비가 유용하지만, 방사선 노출과 고가의 <BR>검사 비용 때문에 검사를 망설이기 쉽다. <BR><BR>우선 자신의 키와 체중을 비교해서 정상인지, 얼마나 감량을 해야 하는지 <BR>간단하게 체크해보자.<BR>전문 병원의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비만도를 측정할 수 있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BR><BR><img onLoad='miniSelfResize(contents_18,this); if(this.parentNode.tagName=="A"){this.onclick = "";}' align=absMiddle src="image/all/green_icon.gif" width=11 height=14><FONT color=#4fa600><U>표준체중(kg)=(신장(cm)-100)×0.9</U></FONT><BR><BR>이는 개인마다 뼈, 근육의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기준이라고는할 수 <BR>없지만, 표준체중에서 초과 정도가 10% 이상이면 과체중, 20% 이상이면 비만이므로 <BR>적극적으로 치료를 해야 한다.<BR><BR><BR><img onLoad='miniSelfResize(contents_18,this); if(this.parentNode.tagName=="A"){this.onclick = "";}' align=absMiddle src="image/all/green_icon.gif" width=11 height=14><FONT color=#4fa600><U>허리둘레 측정법=남자 90cm/여자80cm (남자 36인치/여자 32인치)</U></FONT> <BR><BR>가장 높은 위치에 줄자를 대어 이 수치에 도달했다면 빨리 체중 조절을 시작해야 한다. <BR>허리둘레는 내장지방을 가장 잘 반영하는 지표가 되기 때문에 평소 자신의 <BR>허리둘레가 얼마인지 관심을 가져야 한다. 허리 벨트 길이와 수명은 <BR>반비례한다는 건강 속담은 틀린 말이 아니다.<BR> <P><STRONG></STRONG></P><BR> <P><STRONG>내장지방이 우리나라에 많은 이유</STRONG><BR><BR>내장지방이 우리나라에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BR><BR><FONT color=#4fa600><U>첫째는 음주<BR>둘째는 흡연<BR>셋째는 과식과 운동부족이다.</U></FONT><BR><BR>술은 영양소는 별로 없으면서 칼로리가 높아 복부 비만의 주범이며 흡연도 <BR>내장지방 축적을 촉진한다. 흔히 담배를 끊으면 체중이 증가한다고 하는데 <BR>이 때 지방은 내장이 아닌 엉덩이 같은 피하에 주로 쌓인다. 담배로 <BR>인해 살이 빠진 사람의 경우 겉보기는 정상이지만 속으로는 내장지방인<BR>경우가 많다. <BR>술, 담배, 음식을 강권하는 것이 상대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하는 사회 분위기는 <BR>건강에 역행하는 실례라고해야 할 것이다. <BR><BR><STRONG>대처법</STRONG><BR><BR>내장지방이 있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BR>내장지방 축적형 비만자는 식사 제한을 병행한 운동 요법을 실천할 때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BR>일정 조건만 갖추어지면 내장지방은 피하지방에 비해 감소하기 쉽다. <BR>뱃살을 빼기 위해서 대부분의 사람은 윗몸일으키기 등을 한다. <BR>그러나 특정 부위 운동보다 조깅, 수영, 자전거타기 등 유산소 운동을 통해 <BR>전체 체중을 조절해야 내장비만이 가장 많이 없어진다. 이 기간에 금주는 <BR>기본이며, 정상적인 체중이 된 후라면 하루 맥주 2캔, 소주 4잔, 포도주 2잔 <BR>정도로 주량을 조정하는 것이 좋다. <BR>피하지방은 스포츠나 신체 활동량을 증가시킴으로써 줄일 수 있지만 내장지방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운동과 동시에 술을 포함한 식사 제한을 할 <BR>필요성이 있는 것이다.<BR>금주, 금연, 소식, 운동… 말은 쉬워도 성공한 사람은 정말 드물다. <BR>그래서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이 금연에 성공한 사람보다 더 독한 사람이라고 하는가 보다. 하지만 나와 내 가족,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위해서, <BR>뱃살과의 전쟁을 치를 준비를 해야 하지 않을까?<BR></P></TD><BR></TR><BR></TBODY></T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