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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의 정의와 판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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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의 정의
비만이란 신체활동에 의해서 소비된 칼로리보다 음식물로 섭취된 칼로리 쪽이 많을 경우 여분의 칼로리가 지방조직으로 몸속에 과다하게 축적돼 생기는 것이 비만입니다. 보통 비만이라 하면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것이라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비만은 자신의 신장, 연령 등에 비하여 지방이 필요이상으로 많이 있는지 적당한지에 의해서 구분되어 지는 것입니다. 남녀 모두 BMI (Body mass index: 체질량 지수)가 25%이상 이면 비만으로 간주됩니다.
비만의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에너지 대사의 이상 등이 있습니다. 비만의 종류에는 원인에 따라서, 단순 비만과 증후성 비만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단순 비만은 과식과 운동 부족이 그 원인이며, 증후성 비만은 내분비, 시상하부성, 유전, 접두엽 및 대사성 등으로 발생합니다.
비만의 판정법
생체 전기저항 분석법(Bioelectronical Inpedence)
비지방조직과 지방조직의 전기저항의 차이를 이용하여 신체에 저 에너지의 높은 교류파를 주어 신체 내의 지방 및 수분의 비율 및 양을 얻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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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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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지방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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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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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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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지방율 평균 이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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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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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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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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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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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비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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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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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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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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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비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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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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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지방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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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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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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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지방율 평균 이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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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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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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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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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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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비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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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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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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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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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비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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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체중법((Modified
Broca's method)
[신장(cm)-100 ] X 0.9
남 : 0.57 * 신장 - 37
여 : 0.56 * 신장 - 38
비만도= (실제체중-표준체중)/표준체중×100%
비만 판정 기준
90 미만 : 수척
90 - 110 : 정상
120 이상 : 비만
110 - 120 : 과체중
150 이상 : 병적 비만
BMI(Body mass
index: 체질량 지수)
체중/신장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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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지방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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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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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이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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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체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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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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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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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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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체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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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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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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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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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비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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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R 지수
W/H비는 허리둘레(waist, W)를 엉덩이 둘레(hip, H)로
나눈 수치
kaup지수 -
2세 미만의 연령에서 사용하는 방법
체중(g)/신장(cm)x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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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R
지수 비만 판정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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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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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비만 (상체비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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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범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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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비만 (하체비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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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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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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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6 - 0.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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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5이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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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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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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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6 - 0.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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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5이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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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이상 비만
Rohrer지수
- 학교에서 학생의 비만판정 지수로 많이 사용
체중(kg)/신장(cm)3x107
신장이 110∼129cm에서 180 이상 130∼149cm에서는 170
이상 150cm 이상에는 160 이상을 비만으로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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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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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
지방 세포 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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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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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확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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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정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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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이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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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비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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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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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비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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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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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적 활동감소 --> 에너지 소비 감소
1일 에너지 소비량 = 기초대사량
+ 활동대사량 + 음식의 소화, 흡수를 위한 대사량
(특이동적 대사)
이 구성 요소들의 대사량이 감소하게 될 때 비만의 원인이 됨
* 기초대사량 감소 원인
- 25세 이후에 감소 → 인체에서 쓰이는 에너지는 감소되지만 섭취량은 유지될
때
- 다이어트의 반복 → 지속적으로 식사량을 줄일 때
* 활동대사량 감소 원인
- 운동을 중단한 경우
- 생활의 변화, 신체적 변화로 인한 활동량 감소
- 가벼운 활동(사무직, 운전, 글쓰기 등)만 하는 경우 *
특이동적 대사 변화 요인
- 영양소의 종류에 따라 식품이용 에너지가 다르다
탄수화물 : 총 에너지 섭취량의 10-15%
지방 : 3-4%
단백질 : 15-30%
혼합 식사 시 : 10%
음식의 소화 흡수 시 필요한 에너지 지방 < 탄수화물 < 단백질의
순서로 커지게 됩니다.
따라서 다이어트시에는 지방은 줄이고 단백질 섭취를 늘이는 것이 유리하겠죠.
식사행동
체중이 증가되는 식행동들
- 굶고 한 번에 섭취할 때 → 지방합성 증가
- 설탕이 많이 든 음식을 섭취할 때 → 소화흡수가 빨라 지방 합성 촉진
- 식사 횟수가 적을수록 → 인슐린 분비량이 많아져 지방 합성 촉진
내분비계 이상 = 에너지대사 이상
비만 환자의 1% 이하 정도이기 때문에
비만의 원인으로 자주 나타나는 것은 아님.
- 시상하부 질환
- 뇌하수체의 부신 질환
- 갑상선 질환
- 난소기능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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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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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조직 형태에 따른 분류
1) 지방 세포 증식형
지방세포의 크기는 정상이며 세포수의 증가에 의한 비만
소아기, 사춘기에 시작되는 비만에서 지방 세포수는 정상인의 3-5배까지
증가한다.
일단 증가된 세포는 지방흡입수술을 하지 않는 한 줄어들지 않으므로 소아기,
사춘기 때의 비만은 치료가 어렵다.
2) 지방 세포 비대형
지방세포의 수는 거의 정상에 가까우나 지방세포 하나 하나가 커졌기 때문에
생기는 비만
보통 성인이 된 후 비만한 사람인 경우이며 당뇨병, 고지혈증, 고혈압,
관상동맥 질환 같은 대사성 질환이 동반될 수 있다.
3) 혼합형
지방세포의 크기 증가와 세포수의 증가가 같이 있는 형태이며, 고도 비만에서
볼 수 있다.
지방조직의 체내분포에 따른 분류 - 부위에 따른
1) 상반신과 하반신
비만
- 상반신 : 주로 상반신에 지방이 축적된 경우 상체 비만 또는
남성형 비만이라 함
- 하반신 : 대퇴부에 주로 축적된 경우 하체 비만 또는 여성형 비만으로
분류
* 주로 비만에 의한 합병증은 상체 비만에서 많이 발생됨.
2) 내장 비만형과 피하
지방형 비만
컴퓨터 단층 촬영을 이용하면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을 쉽게 구분할 수
있으며, 이 지방의 비를 비만의 지표로 이용한다.
내장지방/피하지방의 비가 0.4 이상이면 내장비만형, 그 미만을 피하지방형으로
분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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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관련 질병 |
남, 녀 모두에게 오는 병적상태
정신적 장애, 호흡곤란, 고혈압, 관심동맥질환, 중풍, 당뇨병, 동맥경화, 관절염, 지방간, 담석증, 성처의 치료지연, 신장질환,
변비, 정맥류. 탈장
여자에게만 오는 병적상태
월경불순, 월경과다, 월경과소, 조모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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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인 경우 비만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사망률이 월등히
높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2534세 남자에 있어서는 12배,
3544세 남자는 6배나 사망률이 높다.
비만이 병적으로 심각하면 비만증이라 하는데 비만증에 수반되는
의학적 문제점 및 합병증은
매우 다양하나, 그 대부분이 체중조절만 한다면 호전될
수 있는 것들이어서 비만이 꼭
치료해야 하는 질환임을 암시해 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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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질환 및 고혈압
여러 보고에 의하면 비만은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협심증, 심근경색증을 유발시켜 급사 및 심부전증 등의 순환기계 질환을 유발한다고 한다.
또한 비만인중 남자의 경우 체중이 10% 증가하면 혈압이 평균 6.6mmHg 상승되며, 비만인이 비만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서 고혈압이 될 가능성은 3배나 높아져 고혈압의 유병률도 높아짐이 보고되고 있다.
고지혈증
비만인 경우 비만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서 고중성지방혈증이 될 가능성은 남자 2.2배, 여자 2.8배이며, 고콜레스테롤혈증이 될 가능성도 여자 비만군에 비해서 1.9배에 달한다는 보고가 있다.
비만인의 고지혈증은 유전적으로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는 명확하지 않으나 비만이 체내에서 지방대사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중성지방의 증가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한다.
당뇨병
비만인의 당뇨병 유병률은 비(非)비만인의 4.5배나 된다. 당뇨병은 여러 원인에 의해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제대로 이용되지 못한 경우 발병되는데 체지방이 많으면 인슐린 저항력을 높여 인슐린을 제대로 이용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비만인 경우 당뇨병의 발생 원인이 될 수 있다.
지방간 및 간 기능 이상
지방간이란 간세포에 간 무게의 5% 이상에 해당되는 지방, 특히 중성지방이 쌓여 간이 경미하게 커져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처음에는 아무 증상이 없으나, 심해지면 만성 피로와 간 기능 이상을 초래한다.
실제로 비만인의 90%는 지방간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또한, 초음파 검사로 진단된 지방간 환자의 60%가 비만과 연관이 있으며, 비만인이 비(非)비만인에 비해 지방간이 생길 확률은 남자의 경우 10.4배, 여자의 경우 5.7배나 된다.
담석증
비만인의 담낭질환 (담석증, 담낭염 등) 유병률은 비(非)비만인에 비해 2.6배에 달한다. 이 현상은 여자 비만인에 있어서 더 뚜렷하다. 중증 비만환자의 90%에서 수술시 담낭질환이 발견되었으며, 담낭질환에 의한 사망률도 더 높다고 보고되고 있다.
골격계 질환
비만인 경우 과다한 체중이 몸의 체중을 받는 관절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요통, 골절, 관절염 등을 일으킨다. 관절염 중에는 통풍성 관절염도 나타날 수 있다.
통풍
비만인은 비(非)비만인에 비해 고요산혈증의 빈도가 높다. 이상 체중의 20% 이하인 사람들에게는 3.4%밖에 되지 않는 고요산혈증이 이상 체중 20∼80%인 비만인들에게는 5.7%로 상승하며, 이상 체중 80% 이상인 고도비만인들에게는 무려 11.4%나 된다. 역으로 통풍환자에서의 체중 과다 비율은 50%에 이른다고 한다.
신장질환
비만인 경우 동맥경화나 고혈압으로 인한 신부전이 올 수 있으며, 신장 주변에 비정상적인 지방이 축적되면서 정상적 신장기능이 저하되는 '지방신장'이 되기도 한다.
정신적 문제
비만인 경우 외모 및 건강의 손상, 각종 합병증으로 인한 결근 빈도의 증가, 대인관계의 감소, 취업의 어려움, 결혼 및 성생활의 제한 등에 기인하여 불안이나 우울증의 소견을 많이 보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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