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백비 4주차. </P> <P>지난 주말부터 소식으로 바꿨어요. </P> <P>이제 됐다 싶어서가 아니라, 단식을 하다보니 소식하는 날 폭식하는 제 모습이 너무 무섭더라구요.</P> <P>머리로는 안된다고 하면서, 멈추지 못하는 모습이라니....</P> <P>이러다 폭식증 생기겠다 싶어 덜컥 겁이 나더라구요.</P> <P>그래서 오래 할 생각하며 소식으로 바꿨습니다.</P> <P> </P> <P>그동안 감량이 적다고 투덜투덜 댔었는데,</P> <P>감량에 비해 정말 부피는 준 것 같아요.</P> <P>특히 신기한 것은,,,,</P> <P>배에 도드라져 있던 셀룰라이트들이 80% 정도 사라졌다는 거에요.</P> <P>첫주에 한 3,4 kg 빠졌을 때, </P> <P>배가 홀쭉해지긴 했는데, </P> <P>몽글몽글 셀룰라이트 덩어리들이 육안으로 보여서 깜짝 놀랐었거든요.</P> <P>그런데, 언제부턴가 얼마나 빠졌나 배를 들쳐보는데 </P> <P>몽글이들이 희미해진 거에요. </P> <P>체지방이 분해된 건가봐요. </P> <P> </P> <P>3,4 kg은 백비 안먹고도 뺀 적 있다... 이러면서 뾰로퉁해있었는데, </P> <P>몸 안에서 그 징그러운 체지방이 사라지고 있다니... 계속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P> <P> </P> <P>그리고, 소식으로 전환하면서 오늘부터 운동 시작했어요.</P> <P>피규어로빅.</P> <P>이 운동이 참 힘든데, 체지방이 분해된 상태에서 하니까 느낌이 다르더라구요.</P> <P>백비 덕분에 힘들게 운동해야하는 한 과정을 뛰어넘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P> <P>운동 효과가 더 빨리 올 거 같기도하구요. (수분, 체지방을 좀 덜어냈으니)</P> <P>아무튼, 백비만의 효능을 처음으로 체감했습니다. </P> <P>어느 분 처럼 저도 올해를 백비의 해로 정하고 꾸준히 여유있게 가볼까봐요.</P> <P> </P> <P><FONT color=#0000ff>(*4/1일에 [란야]님께서 백비사랑방 코너에 [투데이베스트]으로 채택된 것을 이전한 것입니다)</FON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