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키 170에 몸무게.. 48kg 입니다..하지만.. 전 지금 제가 싫습니다..48kg가 되었는데도 계속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제가 싫습니다..휴.. 정말 뭔가가 먹고 싶을 땐 한개씩 맛만 보고.. 칼로리 일일이 계산해 가며 먹는 제가 싫어요..차라리 .. 차라리.. 살 빼기 전 보기 좋았던 모습이 더 좋은데..그 땐 정말 아무런 스트레스 없이 먹었었는데 ..제가 계획한 대로 먹지 않으면 스트레스 쌓여서 잠도 잘 자지 못하고..휴.. 저 어떻하면 좋을까요..먹는 거에 너무 집착 하는 것 같아요..밥도 1/3 만 먹어도 더 먹으면 안 되는 그런 생각을 갖고 있고..기름만 보면 구역질 부터 먼저 나고.. 휴.. 이런 생활을 하다 보니.. 생리는 3개월 째 소식이 없고.. 머리도 잘 빠지고.. 저.. 어떻할까요.. 다이어트 잠시 중단 해야 되는거 잘 알면서도.. 전 무서워서.. 다시 살 찔까봐 무서워서 그만 못 두겠어요..55kg에서 48kg까지.. 얼마나 고생해서 뺐는데 ..오늘은 한의원에 갔다 왔는데 .. 한약을 먹으라고 그러더군요..하지만 전 .. 제 건강을 도와줄 한약 보다는 식욕억제 약부터 먼저 찾게 되더군요..휴.. 저.. 이제 어떻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