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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at 2005-04-02 00: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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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kg운영자 |
2005-04-04 0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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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47kg운영자입니다 아래글에서 충분히 답변드렸다고 생각합니다 질문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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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
2005-04-05 0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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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글을 보니 2년전의 제모습이 생각나네요...저는 올해 스무 살이예요...어릴적부터 식탐도 많았고 배가부르지 않은데도 습관적으로 군것질거리 입에 달고 살았던거 같아요..그래서 사춘기 때 키 150에 60키로라는 경이로운 몸무게에 육박했었죠...그러고나서 좋아하는 남자애 앞에 자신있어보이기 위해 다이어트 시작했었어요...1년 후 50키로가되었어요..이때까지는 먹는거 조절 안하고(물론 많은 사람들이 살찐다고 생각되는 음식은 되도록 피했구요..)하루에 걷고 뛰면서 두시간씩 운동했어요...그러다가 고등학교에 가면서 운동할 시간이 자연히 줄었지요..그러다보니 운동도 안하는데 먹는거라도 덜먹어야지..하면서 님처럼1300칼로리 정도 계산하면서 먹었어요 다시 1년후 제게도 지금 님이 보이시는 증상들이 나타났어요..조금만 힘써도 지치고 생리가 끊기고 얼굴도 누렇게뜨고 참 보기싫은 모습이 되어가고 있었죠..이런 제 모습이 싫고 이러다가 공부마저 할 수도 없겠다는 위기감에 다시 먹기 시작했어요...그러다가 결국은 다시 60키로가 되었고 다시 살이 ?다는 우울함에 더 먹고 운동도 안하는 나날들이 반복되었던거 같아요...저는 1월부터 다시 다이어트 시작해서 지금은 53키로입니다. 서두가 너무 길었지요?.이제부터 제가 다이어트 선배자로서 몇 가지 조언을 드리고자 함니다..미숙하지만 잘들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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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
2005-04-05 0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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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로,님이 미혼이시라면 생리는 반드시 다시해야하는거 아시죠?생리가 오래도록 끊긴경우 점점 가슴도 작아지고 여성의 미를 잃어버린답니다..우리가 다이어트 하는 이유를 잘 생각해 보세요..좀더 아름답고 여자만의 미를 표현하기 위한 욕구가 아닙니까?일단 1500칼로리로 식사를 하십시요.2000칼로리가 정힘드시다면..스트레스 받으면서 까지 칼로리를 높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중요한것은 균형잡힌 식사입니다..하루에 두유1잔 또는 두부 같은 콩 음식을 꼭 드세요..저도 생리 끊기고 난뒤 두유 먹으면서 다시 했거든요..콩에는 이소플라본이라고 해서 여성호르몬 촉진시키는 성분이 함유되어있습니다..또 단백질 음식 섭취가 중요합니다..흰살생선은 지방의; 함량은 높지 않으면서 단백질이 풍부하지요...기름에 튀기지 말고 찌거나 국에 넣어서 드세요..그리고 이건 제가 자주 애용하는데 참치도 기름이 아닌 물에 담근거 있어요..칼로리는 낮으면서 포만감은 아주 크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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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
2005-04-05 0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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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로,운동을 하세요..굶어서 살뺀 사람치고 3년을 유지하는 사람을 보기 힘듭니다..다시 예전체중으로 돌아가거나 아님 더 찌거나(이 두가지 경우는 요요현상때문에 나중에 살빼기가 더 힘들어 집니다.) 아니면 님처럼 체중 강박증에 시달리다가 영양실조,거식증같은 식이장애가와서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일어나지요..우선 운동을 하면 실제 몸무게 보다 훨씬 덜나가 보입니다..체지방이 아닌 근육 때문이에요..제가 고3때 60키로가 되었을때 아무도 저를 그렇게 보지않았죠..군살이 빠지고 탄력있어보이고 건강해 짐니다.그리고 운동하는 동안에는 음식을 먹지 않게되어 식욕을 억제하는 데에도 효과적입니다..만약 님께서 운동하실 시간이 없으시다면 싸이클을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이거 효과가 런닝머신의 두배 랍니다.(시간당 칼로리 소모량)그리고 아마 처음 하시는 분이라면 30분 이상은 하고 싶어도 힘드실 거에요..하루에 30분도 자신을 위해 투자할 시간이 없다면 삶은 너무 각박해 질거에요...자신의 멋진 미래 모습을 위해서 운동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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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
2005-04-05 0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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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약간의 지방은 꼭 필요합니다..제가 예전에 보았던 책의 한 대목중에 이런 그래프가 있더군요..체지방의 비율과 월경...몸에 살이 어느정도 있어야 생리를 한다는 말입니다....처음에는 힘들겠지만..체중에대한 강박관념을 버리려고 노력하세요..혹시나 님이 거식증이나 폭식증 같은 식이장애가 있지는 않으신지 걱정이 되는군요..다시한번 강조하지만 다이어트의 목적은 아름다워지기 위해서 입니다..자신의 건강을 해치고 정신의 황폐화를 위해서 하는게 아녜요..이 점 명심하시고,우선 생리를 다시 시작할때까지만이라도 200칼로리 정도의 지방을 섭취하세요..이것또한 제 생각 입니다만 고기보다는 치즈를 추천합니다.우선 열량을 제한하여 먹을 수 있고 동시에 칼슘섭취도 가능 하거든요..님이 지금처럼 생활을 계속하시면 골다공증 같은거 와요..폐경도 빨리오고요..칼슘은 이런거 막아주고 마음을 안정되게 해 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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