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째 소식하고 잘 견뎌왔는데오늘 엄마가 밥을 잡곡현미콩밥을 했는데(대보름이라)꼬득꼬득한게 너무맛있어보여서진짜루 밥 한솥(한그릇이아니고 밥솥 한솥이요)을 다먹었어요ㅠㅠ그리고 반찬도 쌈채소랑 대보름나물 여러가지가너무맛있어보여서요무나물, 취나물, 김나물, 깻잎, 가지나물, 시래기나물이있었는데요진짜 많이먹었어요각각 엄마가 락앤락통 국어사전만한 크기에 담아놨는데반통씩먹었는거 같아요특히 김구이가 또있었는데 이것도 그런 타파통에 담겨있었는뎅이건 다 먹었어요미쳤나봐요김치도 엄마가 새로 담갔거든요 오늘 처음 먹어보는데아작아작하고 싱싱한애기배추살이 진짜 탱글탱글하고 탐스러워보이는거예요이것도 엄청많이 먹었는데 막 배가 빵빵하게 튀어나와서배가아플정도로 폭식했어요꾸역꾸역 엄청많이먹어댔어요배추김치 진짜로 거짓말안하고 배추 한통정도는 먹은거같아요배가 팽팽하게 튀어나와서 너무 아픈데도 계속계속 먹었어요비록 기름기많은 패스트푸드나 피자같은건 아니고다 채소랑 한식이긴하지만 그래도 너무 많이먹어서요이걸 다 한순간에 쉴새없이먹었는데요1시간넘게 식탁에 앉아서 계속 먹었어요지금밥먹은지 약 2시간쫌 넘었는데 아직도 배가 빵빵하구요소화가안돼서 미칠것같아요목까지 음식이 차서 끄윽끄윽넘어오려고하는데도 진짜쉬지않고 계속먹었거든요?어쩌죠?ㅠ_ㅠ소화시키는방법이랑이거 어떻게하면좋은지좀 알려주세요ㅠㅠ어떻게하면 만회할수있는지요...이것만먹은게아니구요 이걸 점심 한끼에 다 먹었단소리고요아침에 청국장찌개랑 밥이랑 반찬이랑 후식으로 사과 한개 또 먹었었어요아침 제가 점심저녁은 소식해왔는데아침은 많이먹는편이었어가지구 아침 많이 먹었어요..으악저좀살려주세요스트레스받고 진짜 미치겠어요칼로리 다 계산해보니까오늘하루 한 3500은 먹었나봐요제 기초대사량+활동대사량이 약 1600이었는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