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초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해서현 12월 중순까지 정확히 13kg 빠졌습니다허리둘레도 7inch정도 줄었구요솔직히 10월 한달동안 8번, 병원에 가서 메조테라피 주사 맞았구요병원에서 처방해준 약도 먹었습니다그 때 다이어트 정보를 찾다가 이 사이트도 알게 된 거구요그렇다고 주사와 약에만 의존한 것은 아닙니다하루에 세끼 모두 합쳐 700calorie 넘지 않으려고 틈틈히 채크했고 노력했죠그리고 왠만하면 기름이 많이 칼로리 높은 음식은 피했구요그래서 그 좋아하던 고기, 햄버거, 치킨.. 기타 등등 모두 끊었습니다밥의 경우는 엄마에게 말해서 잡곡밥으로 바꾸고처음엔 1/2, 1/3, 그리고 지금은 1/4만 먹습니다밖에서 식사할 때는 눈치껏 1/3정도만 먹구요반찬도 김치나 야채, 된장종류의 음식만 먹으려고 애씁니다어쩌다가 저녁을 거르는 때가 있긴 하지만아침은 필히! 세끼 모두 잘 챙겨먹습니다어쩌다가 저녁을 거를 때에는 저지방 우유, 생크림 요구르트를간식으로는 옥수수강냉이나 오이, 찐 단호박을 먹었습니다식사 후엔 꼭 산책이나 10분 이상씩 서서 움직였구요야밤엔 공원 한바퀴씩 돌았습니다한 40분 소요되드라구요...지금부터 본론!!지금보다 2~3kg 더 빼볼까도 생각해봤지만 그랬다간너무 무리하는게 아닌가 싶어서요.. 다들 병자로 보지 않을까 싶어 살빼는 다이어트는 여기서 그만두려고 합니다지금도 오랫만에 만나는 친구들은 그동안 어디 아팠냐고 묻습니다움... 이런거 밝히는게 좋을런지;;;제 키는 167cm이구요71kg에서 58k이 됐구요34inch에서 27inch로 줄었습니다남들이 보기에 지금도 마른편은 아니지만너무 마르지도 않게 그렇다고 뚱뚱하지도 않게 적당한 것 같습니다맘 같아서는 더 빼고 싶죠... 55kg 정도로요...2~3kg 더 빼도 건강상에 문제가 없을런지,아님 중단하고 유지에 집중하는게 좋을런지요...이제그만 유지하는 다이어트를 하려고 하는데요...이전처럼 가리지 않고 먹고 놀자니 지난 2개월 반 가량의 노력과 투자가 물거품이 될 것이 뻔하고그렇다고 해오던 것 처럼 계속하면 좀 더 빠지긴 하겠지만이러다가 계속 빠져서 해골바가지 되면 우짜나요?? -_-v유지하는 다이어트를 하려고 하는데요어떻게 해야 지혜롭게 잘 할 수 있을까요??- 식사는 하루 700calorie를 계속 유지해야할까요??- 밥을 1/4 정도씩만 먹는데 그 이상 먹으면 배가 너무 불러 힘이듭니다 계속 꾸준히 이 정도 먹는 것을 유지해야하는지 아니면 조금씩 늘려나가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요즘 취직을 하는 바람에 힘들어서 운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데 힘들어도 무리해서 운동을 해야하나요, 조금씩 쉬엄쉬엄하는게 더 좋을까요??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