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나이는 36살, 키 164cm, 몸무게 47~48kg의 주부이고 직장인 입니다.10여년 직장생활동안 임신을 했을때를 제외하곤 49kg을 넘어간 적이 없습니다. 평소 식습관은 아침은 우유와 과일(출근때문에 바빠서), 점심은 일반식사(밥2/3공기), 저녁도 밥2/3공기, 폭식과 야식 간식은 거의 하지않고 아주 가끔의 회식자리에선 평소보다 약간 더 먹는 정도이고 술도 마시지 않습니다. 2~3년전부터 기력도 없고 쉽게 피곤해져서 올 6월부터 헬스클럽에서 근력강화 프로그램(런닝 30분,싸이클 30분,가슴,복부,다리,팔,어깨..)으로 주 5회, 하루 2시간씩 열심히 즐겁게 운동을 하고있습니다. 9월중순까지 몸무게의 변화는 없고 살에 탄력은 좀 생긴것 같은데 한달전부터 몸무게가 늘더니 49.5~50을 왔다갔다하고 있습니다. 평소보다 더 먹지도 않는데 몸무게가 평상시의 최대2~3kg이 더 늘고 있습니다. 무게가 그만큼 더 늘면 힘들고 몸이 무거울텐 전혀 그렇진 않습니다. 그리고 윗몸 일으키기는 300회(150회씩 2번)정도를 늘 해서 복부는 전보다 더 탄력있어보이거든요. 그런데 몸무게가 느는 것은 살이 찐걸까요? 아님 지방보다 무게가 더 나가는 근육이 차지하는 비율이 많아져서 그런 걸까요? 근육이 늘어나서 무게가 더 나가는 것이면 좋은데 아니면 운동하기가 괴롭네요. 전 운동을 해서 스트레스도 감소되고 기분도 상쾌해져서 참 좋거든요. 답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