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있는 술과 다이어트와의 관계에 대한 내용을 봤는데요, 그 내용에 따르면 술은 지방으로 남아있지는 않고, 모두 다 연소된다는 말인가요...? 제가 술먹을 때는 안주를 거의 안먹는 편이거든요. 맥주 먹을 때도 오징어 몇개 집어먹는 정도? 소주먹을 때 안주도 국물위주로만 먹구요. 술먹는게 다이어트의 적이라는건 술과 함께 먹는 안주때문이라면 안주를 거의 안먹거나 아예 안먹으면 살이 찔 위험이 없다는 말인지 궁금해서요... 요새 갑자기 살이 찌는거 같아서 모든 살찌는 가능성을 차단해야할거 같거든요. 특별히 다이어트를 하지 않았음에도 봄에 갑작스레 살이 빠져서 원래 49킬로그램가량이던 몸무게가 심할 때는 45kg까지 빠졌다가 평균 47kg가량 몸무게를 5개월정도 유지했거든요. 근데 요 몇주 사이에 갑자기 49kg으로 돌아가려고 해요. 아슬아슬하게 더 찌지 않게 하려고 운동을 열심히 하는것으로 바둥바둥거리고 있는데요 예전처럼 팍팍 빠지지는 않고 운동을 안하면 찌고 하면 유지되는 정도네요. 그정도로 몸무게가 몇개월가량 유지됐다면 그렇게 갑작스레 찌면 안되는거 아닐까 싶어서요... 특별히 살빼야지 하진 않았어도 갑자기 찌니까 무지 스트레스가 되네요. 원인을 나름대로 분석한바로는 예전보다 많이 먹는거 같다는거, 특히 단게 땡겨서 당분 위주로요. 그치만 저녁은 거의 안먹거든요. 저녁에 먹으면 술위주로 안주 거의 없이. 술땜에 살이 찌는걸까요? 하지만 오히려 요새 술을 더 줄였는데.... 그냥 먹는걸 팍 끊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