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럴까요?얼마 전엔 목욕을 하고 나서 체중을 재봤는데일 주일 전보다 2~3kg이나 더 불어 있었어요!!;;;왜 그렇죠? 수분 때문에 그럴까요?지난 번에는 불필요한 수분을 제거하려고목욕물에 소금을 넣고 목욕을 했는데글쎄 욕조에서 나올 때 몸이 천근만근이더라구요;;;몸에서 물이 빠져나가는 대신 물을 흡수한 것처럼..;;;그 일도 있었고 해서, 목욕 때문에 붙을 체중이라고생각하고는 싶지만..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밤에 잠을 잘 못자고 아예 새우는 경우가 많은데그것도 체중증가에 영향을 주나요?자주 커피를 마시고 쥬스+생수+식초+설탕이나 꿀 혹은 아스파탐이렇게 희석시킨 음료를 자주 마시는데이렇게 무심코 마시는 음료수 때문에 살이 찌는 걸까요?혹은, 고추장에 곁들여 먹는 음식이나 된장찌개를 즐겨 먹는데그렇게 짜고 매운 음식들 때문에 살이 찌는 건가요?아님, 마른 멸치를 날것으로 간식처럼 먹곤 하는데멸치의 열랑이 높은가요...???얼마 전에는 외출을 하려는데, 치마가 일 주일 전보다 꽉 끼는 느낌이고팔뚝도 다리도 너무 굵어 보여차마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는 못 타고절망감과 수치스러움에 그냥 집으로 돌아오고 말았습니다.요즘은 밤마다 스텝퍼로 운동을 합니다.거의 30분 정도, 1500회 정도 쉬지 않고 하는데그래도 살은 계속해서 찌는 것 같아요. ㅠㅠ무서워서 체중계에는 올라가 보지도 못한답니다.왜 이럴까요???아예 굶었으면 좋겠는데자취할 때는 그럴 수도 있겠지만, 방학이라 집에 내려와 있어자꾸만 냉장고를 열게 되고, 아예 굶을 수는 없네요-.이러다 진짜 돼지가 되는 건 아닌지청바지를 몽땅 버리고 큰 사이즈로 새로 사야 하는지;;;정말 무섭고 한심하고.. 화도 나고 .. 미치겠습니다... ㅠㅠ왜 이렇게 계속 살이 찌는 걸까요?어떻게 하면 다시 살이 빠질 수 있을까요??제발 도와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