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47kg 운영자입니다. 단 음식을 먹고 싶은 욕구는 장기적인 절식으로 영양분이 부족하다는 신호입니다. 일정한 당분이 섭취되어야 포만중추가 자극되어식욕이 떨어지게 되는데, 다이어트를 위해 소식하고 체조직은손실되면서 부족하고 잃어버린 것을 원상복귀하고자 하는본능적인 증상입니다. 이런 경우는 감량 속도가 늦더라도 폭식으로 진행되는 것을예방하기 위해 식사량을 좀 더 늘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처럼 3-4회에 나누어 규칙적인 식사가 되도록 하고 밥량을 조금씩 늘여주시기 바랍니다. 무산소 운동은 당을 소비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무산소 운동을 많이 하게 되면 단 것이 더 많이 먹고 싶어집니다. 유산소 운동을 좀 더 늘이고,대신 무산소 운동을 줄여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밥을 드신 후에도 계속 단 것이 드시고 싶을 때는 사탕이나 초콜릿을 조금 드시면 다른 군것질을 줄이는데도움이 됩니다. 위기를 슬기롭게 대처해서 잘 넘기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질문글]-----------------------------저는 다이어트를 시작한지 3달하고 일주일정도 넘은중3학생이랍니다. 전 3달동안 헬스를 다녔어요. 굶거나 그런 식이요법은 하지 않았고 3끼 다 먹었지만 간식을 안 먹었을 뿐...어쨌든 식이요법도 그럴듯 잘 했었고 운동도 하루 유산소1시간30분, 무산소 30~40분이렇게 꾸준히 해왔어요. 그렇게 해서 저는 현재 11kg감량한 상태입니다. 정확히는 11.5kg이구요...그런데요.....제가 지금 운영자님께 도와달라고 할건요...전 정말 지금껏 다이어트를 하며 음식에 대한 욕심을 버렸었습니다. 예전에 좋아하던 군것질거리도 다이어트를 시작한 후로는 별로 먹고 싶은 마음도 없더군요. 다이어트를 시작한 후로는 예전엔 싫어하던 야채들이너무 맛있어 지는거에요~그래서 전 군것질거리보다 밥을 더 좋아하게 되었었어요. 정말 군것질 거리보단 밥과 야채반찬이 더 땡기고 맛있었거든요....그렇게 3달간 그 생활이 잘 이어져왔는데...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어느순간부터 단게 너무 먹고 싶어진다고어디서 들은적이 있어요. 저도 지금 그런거 같아요ㅠㅠ요즘 단게 너무 먹고싶어요. 정말 왜 이러는지...요즘엔 다이어트를 한후부터 너무 좋아하게 된 채소들보다 빵이나 떡이 너무 먹고 싶어서 미칠것 같아요...다행이 먹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너무 먹고싶어서 스트레스를 받아요ㅠㅠ지금껏 이런적은 없었는데...빵집이나 떡집을 지나가도 가게 안에 있는 빵이나 떡을 똥보듯 하던 제가...지금은 빵과 떡이 너무 먹고 싶어요 ㅠㅠ아니, 더 자세히 말하면 단게 너무 먹고 싶어요ㅠㅠ그래서 빵도 카스테라종류의 단맛이 많이 나는 빵과떡중에는 백설기가 너무 먹고 싶어요ㅠㅠ백설기 엄청 달죠....저 어떡해해야하죠??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으면 안되는건데...정말 스트레스 받네요ㅠㅠ.....차라리 빨리 이 시기가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단게 먹고 싶은 이 시기가............ㅠㅠ아무튼 운영자님!! 제발 저 좀 도와주세요......부탁드립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