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47kg 운영자입니다. 장기간의 다이어트로 많이 힘드셨나봅니다.자신의 기분이나 스트레스의 정도는 자신의 생각과 의지에 의해서도 조절이 된다고 생각됩니다. 말씀하신 모든 것들을 다이어트를 하면서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강박관념, 지키지 못했을 때의 좌절감과 스트레스...이런 감정들이 악순환되면 결국 다이어트를 포기하고지금의 작성자님 감정처럼 이렇게까지 하면서 살아야 하나라는자괴감까지 들겠지요.하지만 다이어트는 생활 속의 실천입니다.자신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쉽게 실천 가능한 것부터 해 나가시는 것입니다. 또한 잠을 6시간 자야하고 국은 건더기만 먹어야 하고, 식사는 운동 후1-2시간 후에 먹어야 하는 것들은 잘못된 정보입니다. 잠은 필요한 만큼 주무시되 식사 후 바로 주무시는 것만 피하시면 됩니다. (소화기에 무리가 되니까)국이나 찌개를 통해 섭취되는 수분은 체중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식사는 운동 전에 하시는 것이 다이어트에 더 효과적이나운동과 식사 순서가 바뀌더라도 운동을 자주 해 주셨다는 것이더 중요하지요.또한 저녁을 6시 이전에 먹어야 다이어트에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이른 저녁은 아침 과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6시 이후가 되더라도 아침, 점심, 저녁은 일정한 식사 간격으로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한 번에 모든 습관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자신에게 좀 더 여유를 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질문글]----------------------------- 다이어트에 대해 단순히 생각했었던 적이 있었죠. 그래. 다이어트 초기때. 그때요? 밥 8시,9시에 먹고, 짜게먹고, 운동하고 밥바로 먹어도 살 잘만 빠졌어요. 근데 지금은 정말 다이어트에 대해 많이 알아버리니까.. 너무 힘드네요. 이제 뭐든걸 과학적이게, 딱딱하게. 밥은 운동후 1-2시간 후에 먹어라. 짜게 먹지 말아라. 저녁은 6시 이전에 끝내라.그 이외에 많죠. 밥은 꼭꼭 먹어라부터에서잠은 6시간만 자라는둥.물론 딱 그렇게 하라고 정해진건 아니지만다이어트 하는사람들이 좋다는거안하겠어요?저 지금 자버리면 6시까지자니까...8시간 자버리는거니까..졸린거 억지로..어거지로 참아내면서12시에 자려고 이 지랄합니다.다이어트때 "6시간만 자는게 좋다"라고해서 말이죠. 짜증나요.잠도 마음대로 못자는게 너무 싫어요.물도 마음대로 못마시고, 반찬조차도마음대로 못먹고,씨발.. 국먹을때도 그렇게 좋아했던 된장국물, 콩나물국,미역국..건더기만 퍼먹을려고 젓가락질해대는내가 너무 비참하네요.힘드네요..정말..인슐린까지 다 따져가면서.소화 다되는 시간까지 다 꼬치꼬치따져가면서.힘들다..정말.. 다이어트는 너무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