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한 번 다이어트 했던 사람입니다..왜 과거형이냐면, 다이어트를 했고, 성공했습니다..그런데, 빠진 체중을 유지하겠다고 거의 절식에 가까운 소식을 했던 결과머리카락이 몽땅 빠져버렸습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머리털은 예전 머리숱의 3분의 1밖에 안 됩니다..그나마 예전에 머리숱이 많았던 탓으로 겨우 대머리는 면했습니다.그래서 다시 먹었습니다.. 특히 단백질이 많은 걸로요..콩이나 두부, 고기두 잘 먹었구요.. 채소두 많이 먹구요..그랬더니 머리털이 빠지진 않더군요.. 퍼머를 한 것도 이유로 작용한 것 같구요..갠적으로 퍼머머리 싫어하는데, 어쩔 수 없었죠..물론 먹으니 체중도 늘었습니다.. 그래두 대머리되는 것 보다는 낫다는 생각으로 자신을 위로했습니다..그런데, 요즘 머리털이 다시 빠집니다..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이번에 영양이 딱히 부실한 것 같지도 않은데..체중은 자꾸 늘고 머리카락은 빠지고 정말 속상합니다..어떻게 해야 될까요? 혹시 밥을 많이 안 먹어서 그런가요? 제가 반찬은 잘 집어먹는데, 밥은 0.3인분 그러니까 70g(건조중량은 아님)만 먹거든요..저희 집에 저울이 있어서 항상 달여보구 먹어요..도대체 뭐가 문젤까요? 운동두 하는데.. (운동하는데두 체중이 늘어서 더 속상합니다..ㅜ.ㅜ) 운동에 관한 질문도 있어요..제가 전에는 밖에 나가서 걷기를 했는데요.. 날이 금방 어두워지고, 또 집이 쪼금 촌이라서 밤에 밖에 나가기가 무서워서 요즘은 집에서 걷거든요..제자리 걷기요.. 티비보면서 하는데, 에어로빅할 때 제자리 걷는 방법하고 약간 비슷하게 하거든요.. 팔 많이 흔들면서.. 근데 제자리 걷기 할 때는 어떤 자세가 좋아요? 이것두 유산소 운동 맞나요? 밖에서 걷는 게 더 도움이 될까요?그리구요.. 전 운동하구서 바로 샤워하는데, 얼마전에 게시판에 운동직후에 샤워하는 것 보단 몸을 식혀서 하는 게 더 낫다는 글을 봤거든요..그럼, 샤워할 때 물의 온도는 어느정도가 좋아요?전 운동 후에는 차가운 물에 해야된다는 말을 들어서 찬물에 하는데..뜨거운 물에 하면 젖산이 뭉친대나..? 그 말이 맞나요?생각해보니 차가운 물에 하면 몸이 차가워져서 신진대사가 활발해지지 않을 것 같기도 해서요.. 어떤 것이 좋을까 궁금하네요..글이 너무 길었죠? 그래두 꼭 다 읽어보시고 답변 주세요..수고하시구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