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1살의 주부예요. 약 1년 반 전쯤부터 운동을 시작해서 1년여동안 10kg정도를 감량했는데요, 나머지 반년정도 전부터는 정체기의 연속이네요. 1~2kg정도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반복하면서요...이런저런 생각속에 내린 결론은 간식인것같아요.운동은 계속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어린 아이가 둘이 있다보니 아이들 먹는 음식에 자꾸만 손이가고, 한창 신나서 다이어트 할때보다 마음가짐이 헤이해진게 사실이라 미처 칼로리를 계산할 새 없이 먹어버리는 음식들이 엄청난것 같아요.그래서 한 3~4일 전쯤부터는 하루 세끼를 다 챙겨먹으면서 칼로리가 낮은 음식들을 먹는쪽으로 바꿨어요.전에는 제가 두끼만 먹었었거든요. 그랬더니 오히려 중간중간 간식생각도 많이나고 하는것 같아서요...요즘의 제 식사는 하루 세끼 모두 밥을 위주로 먹구요 반찬은 김치, 나물, 연근조림등등...을 위주로 해서 먹어요. 쌈이나 김구이도 잘 먹구요.그렇게 해서 하루에 총 섭취 칼로리가 대략 800~1,200정도 되는것 같네요. 운동은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제가 아이가 둘 딸린 주부이다보니 밖에서 할 시간은 없구요, 집에서 스테퍼 한시간, 매직후프 40~50분 정도를 해요. 날씨가 좋은 날은 아이들 데리고 낮에 한시간정도 시장구경도 가구요... ^^지금 4일정도 만에 그렇게도 안빠지고 속썩이던 1kg이 내려갔는데요~이정도는 항상 오르락 내리락 하던 거라 그다지 신경쓰고있지 않아요.문제는 앞으로인데요... 이렇게 계속 하면 살이 얼마나 빠질까요?제 목표는 53kg이예요. 지금은 61kg이구요. 10kg을 뺀 몸무게치고는 많이 나가죠???^------^그래도 남편은 지금이 괜찮다고 그만하라고 하는데 그건 순전히 제 건강을 생각해서 그런걸거구요...제 키가 160cm밖에 안되거든요. 제 키에 맞는 표준 몸무게가 54kg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만큼만 되면 좋겠는데... 얼마나 걸릴까요??????올여름엔 부담없이 아이들 데리고 수영장에 갈수있을까요??지금까지는 아이들이 어리다는 핑계로 안가고 버텼는데 올해는 큰녀석이 자꾸만 수영장에 가자네요...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그럼........................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