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고3 올라가는 학생입니다(제 주민등록번호는 자꾸 오류가 나서언니 주민번호로 가입을 햇는데..-_-;;;)키가 165이고 체중이 58kg였는데...하도 몸무게에 신경이 쓰여서..거의 식사를 거르고 과일이나 약간의 간식같은걸로 하루하루를 버티다..6개월만에 10kg가 빠졌습니다.변비약같은것도 복용하면서요..심각한 정신병인지도 몰라요..거식증이라고 해야하나...4개월동안 월경도 하지 않습니다...그나마 겨울방학동안은..집에 있으니까지나치다 싶을정도로 많이 먹게되었고..(밥이 아닌 다른것들로요..)학교에 있을때랑 비슷하게 먹었는데..활동도 없고 하니 삼일만에 오히려 2kg가 늘어버리더군요..그러다 중간에 일주일동안 학교에 있을때가 있었는데..또 1.5kg가 빠졌다가..집에 온 이후 다시 2kg가 늘었습니다..체중이 고무줄 늘어나듯이 자꾸 줄었다 늘었다 하는게속상하기도 하고..집에 있으니 자꾸만 먹게 되고..요즘은 그나마 30분씩 운동도 하고 있거든요..그동안 너무 안먹고 살았더니..먹는거에 한이 맺혔는지..가끔 자기 절제가 안될때도 있구요..지나치게 다이어트 관련 식품이라든가..도구같은것들을충동구매하기도 하네요..남들은 165에 50kg는 적당하다고 하지만..저는 오히려 더 통통해 진것 같고..심하게는 47.5kg 까지 빠진적이 있었는데..불과 몇일전 일인데...그때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도 절실합니다..심각한 정신병인것 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