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여름7월부터 지금까지 쭈욱-은 아니구요.다이어트 하다말다하다말다 이러면서 30키로가까이 감량에 성공했습니다.워낙에 85키로정도의 고도비만이었기때문에..지금은 키163에 몸무게55~56을 왔다갔다 해요.그런데 다이어트를 하면서 성격이 조금 이상해진것같습니다.폭식을 한다던가..또 먹어버린것에 대해 너무 얽매여요.어쩌다 빵1/5조각이라도 참지못하고 입에 넣는날엔그 빵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아서 하루종일 기분이 너무너무 우울하고자제못한 자신을 계속해서 자책하느라 다른건 아무것도 제대로 하지못할 정도입니다.아예 목표몸무게인 49까지 성공한 후 정말 이젠 다이어트는 그만하고 싶은데요..너무 안빠져요..고도비만일때와 지금일때가 같을 수는 없다는걸 알고있는데,마음이 너무 조급해서 자꾸만 굶게되고 폭식하고..제대로된 다이어트는 안되고 자꾸 성질만 나고.이러다 정말 애 하나 버릴것 같습니다.무슨 방법이 없을까요.-아,그리고 온몸에 여기저기 흉한 터진자국들은정말 어떻게해도 사라지지 않나요?특히 전 배 부분이..배꼽 양옆으로 길게는6~7 정도로 세로로 줄이 좍좍..그어져있어요.10줄정도는 되는거 같습니다.너무너무 보기흉해요...터진흉터 없애는 것은 성형수술밖에는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