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적엔 정말 꼬챙이였는데요..중학교 들어가고 나서부터 먹는속도가 급격히 늘더니 중학교 이학년때 9kg이 찌면서 쭈욱 찌기 시작했습니다~키도 컸지만 키는 160에서 멈춰섰고, 먹는 양은 줄지가 않아서 살은 계속 찌더라구요..160에 한.. 53~54 정도 나간것 같습니다.겉보기엔 그냥 중간 정도이겟거니 하겠지만 42kg이였던 저에게는 고통스럽게 느껴졌었어요~다리는 다 터지고.. 우울했거든요.그래서 고등학교때 하루에 한끼만을 먹고 49kg까지 뺐는데...역시다시먹음 고대로 다 찌더군요..직장을 다니면서 자연스레 사람들의 눈도 있고 또 간간히 운동을 해준결과 키도 조금커서 162의 키에 47~48을 왔다갔다 합니다..지금은 특별히 운동하는것은 없지만.. 일주일에 두어번씩은한시간정도씩 걸어줬고. 많이 움직이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했습니다.이 몸무게 상태를 일년넘게 유지하고있습니다.몸무게가 제껄로 됐는지 먹는 종류와 시간에도 크게 붓지 않는것같은데요.. 문제는.. 밥보다.. 군것질거리를 좋아해서 문제지요..밥먹는것만 따지면.. 한 천삼백을 먹지만.군것질을 포함해서 천칠백정도를 먹는것 같아요~술도 먹을때도 많았구 피자도 새벽에 먹을때도 있었는데이대로 살이 안찔런지..아님 제 기초대사량이 늘어서 살이 안찌는 체질로 바뀐건지..운동하기는 구찬은데..3월부터 학교나가게 되믄 더 먹을것가튼데요..이대로 두어도 더이상 찌지 않을런지.. 운동은 따로 할 짬이 없거든요..식사는 아침점심저녁 꼬박 하구요~ 저녁은 밥을 먹기보단 뭐 떡볶이붕어빵 이런걸로 대체하는 경우가 더 많구요~그리고 제가 하체가 더 튼튼한데 요새 팥을 먹고 있거든요.붓기에 좋다구 해서하체비만에 뭐가 좋은건지..집에 스텝퍼가있는데 스텝퍼하면 허벅지나 종아리가 빠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