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쓰고 나니까 좀 기네요 ^^;그런데 내용이 가볍기 때문에 금방 읽어내려가실 수 있을거에요~또 제일 밑에는 질문요약도 해서요 한눈에 들어오구요~제가 이것저것 여러가지를 꼼꼼하게 적었기 때문에..대충대충 설명해주시지 말구 좀 차근차근 하나하나짚어주셨으면 하네요. 감사합니다 ^-^;;--------------------------------------시작♡안녕하세요, 저는 22살의 남자구요..키 175cm 에 몸무게 93 kg 정도 나가요..^-^*그런데 제가 어렸을때 외국에 살아서요.. 제가 살았던 곳이 운동시설이 잘되어있어서 농구,테니스,수영,탁구,헬스(약간의 근력운동+자전거) 등을..초등학교 5학년~7학년때까지 꾸준히 하구요.. 그렇지만어렸을때부터 뚱뚱한건 아니라도 통통해서요.. 친구들하고비슷하게 먹어도 여전히 통통하더라구요..-_-.. 그러다가중학교때 한국에 와서 공부에 적응을 하느라고 스트레스를받아서 여름방학때 군것질을 많이 하고 운동을 적게 해서중2 여름에 갑자기 80kg 을 넘어섰구요.. 고1,2때는 87kg 정도.. 고3때 다시 입시때문에 많이 먹어서 95kg 정도가되더라구요. 물론 제가 어렸을때부터 운동을 좋아해서 간간히농구 등의 운동은 친구들과 했지만.. 그만큼 또 먹는것도 즐겨서살이 조금씩 불어나더라구요..밤에 먹고 이런거 -_-..아 참! 키는 꾸준히 커오긴 했죠.. 그런데 보통은 키가 크면서살이 키로 간다고 하잖아요 -_-.. 잘못된 속설일지 몰라도..저는 키가 크면서 커진 그만큼 살이 더 쪘어요으윽.. -0-;;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늘어나다가 신검때는 103kg이 나왔구요..그런데 제가 103kg이 나왔을 당시에.. 친구들이 절 보면"야, 너 85kg 정도 아니냐? 니가 103kg 이냐? 말도 안돼," 라고하더라구요.. 제가 역시 거울을 봐도 흔히들 103kg이 나가는남자들의 그 뭐랄까.. 툭 튀어나와 늘어진 가슴과 배 같은건저한테 별로 찾아볼 수 없구요 -_-.. 그냥 보통들 생각하는 85 kg 의 몸매인거 같아요.그렇다고해서, 제가 강호동처럼 몸무게는 많이 나가나개운해보이는 근육질 덩치큰 그런건 아니구요..연예인 주영훈 살빠지기전 하고 좀 비슷한거 같아요.. 허벅지와 종아리는주영훈 살빠지기전보다 쪼금 더 두꺼운거 같구 -__-.. 그분이살빠지기전에 좀 뚱뚱하긴 했어도 푸들돼지는 아니였잖아요 -_-a..강호동틱하면서 주영훈 살빠지기전이라고 하면 맞으려나 -_-;;참 얼굴은 강호동보다 작아요 -_-;; "강호동 축소판+주영훈살빠지기전" 정도 -_-?..근육질은 아니지만 어렸을때부터 꾸준히 유산소 운동을 해온.. -__- 움..헬스에서의 근력운동은 거의 안했어요 -_-;; 다리 운동과 팔을ㄴ(-_-*)-┘이렇게 하고서 앞으로 모아주는 근력운동 있죠? 그런건 좀했구요.. 덕분에 지금 심하진 않아도 다리와 팔에 힘주면 딱딱해요 -_-;지방과 근육의 조화라고 해야되나.. (<- 이 타입이 잘 안빠진다는데 -_-^)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근육때문에 몸무게가 더 나가는거 같아요.왜냐하면 비슷한 키에 똑같은 몸무게를 가진 애들을 보면 진짜돼지 같거든요. 저는 상대적으로 엄청 개운해보이는데, 농구할때날렵하다는 소리도 많이 듣구요 -_-;; 막상 몸무게를재보면 그렇게 둔해보이는 애들보다 1~2 kg 더 나가서 열받아요 -_-^. 이렇게 말씀드리면 제가 무슨 헬스를 엄청 좋아해서 근육이 불끈불끈한 그렇게 보실수도 있는데요, 거듭 말씀드리지만 그런건 또 아니구요 -_-; 그냥 보통 남자애들 같아요.------------------------------------------------------------------아무튼 여차저차 해서 2003년 9월 26일에 몸무게 100kg 이 됐구요.키는 175cm. 아는 누나가 너 한 70kg 후반대 나가보인다고 했는데그건 오버같구요 -_-^ 아무래도 여자니까 남자 몸무게에 대해잘 모르는.. 음음.. 뭐 잘 아는 여자도 있지만 -_-;;.. 위에서설명드린대로 푸들푸들한 비계만땅의 돼지는 아니구, 좀 개운러스하면서도배둘레햄이 있고 옷을 입을때 가슴 때문에 굴곡이 생기는 -_-a.. 그런 타입인데요.. 정말 짜증나요. 옷을 입으면 딱 이쁘게 입혀야지왜 가슴과 옆구리 튀어나온 살 때문에 굴곡이!! -_-^!! 그동안 왔다갔다 학교 통학하면서 많이 걷고, 그리고 때때로 헬스에서 유산소 빨리걷기 한번에 50분도 했구 -_-;; 농구도 하고이랬지만 살은 안빠지네요! 하긴~ 군것질을 좋아하니 =_=! 요즘거의다 고칼로리잖아요. 그래서 결심을 했죠!!!---------------------------------------------------------2003년 9월 27일부터 제가 본격적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했어요.그동안 요요현상을 수도없이 겪어와서 최대한 합리적으로목표를 짜봤거든요 -_-;; 그 내용은 아래와 같아요.1.적게 먹되, 영양소는 골고루 갖추자!! 즉, 매일 DoubleX 제품(Amway 건데요.. 아실런지 =_=) 큰거 1알과 작은거 2알을 먹고 검은콩우유를 930ml 큰거 한통을 마시자. 단 검은콩우유는 살찐다고 적게먹지 말고 영양을 위해 큰거 한통을 꼭 마신다. 그러나 반드시 저녁 6시 이전에만 먹도록 한다.2. 다이어트 식품을 활용하자! 제가 구입한 제품은 요즘 한창 유행하는 3D Relax 제품이구요, 권장 섭취 시간대가 저녁 7~10시라서요 저는 최대한 이른 시간대로 먹었어요.. 이게 식욕억제와 지방세포크기를 줄이고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고 장기능을 활성화시킨다는데.. 다른건 모르겠지만 식욕억제는 되는거 같아요. 물론 3D를 먹어도 여전히 먹고 싶은 음식이 있긴 한대요, 그래도 좀 담담해진다고 할까요 -_-?.. 밤잠을 이룰 수 있을정도..3.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자! 제가 학교를 일주일에 3번다니는데요.. 아침 일찍 가서 저녁에 오는 경우가 많아서.. 좀 많이 지쳐요.. 학교 자체가 또 캠퍼스가 넓고 오르막러스한 길이라서 교내 운동량도 많고.. 또 통학 자체가 아무리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한다고는 하지만 발을 사용해 많이 왔다갔다 하는 것이고.. 일주일에 학교수업있는 3일은 일부러 저 밑에서부터 걸어올라가구요.. 정문에서부터 강의실까지 대략 30~40분 정도 걸리는거 같네요 -_-;; 물론 강의실 옮겨다니고 또 이곳저곳 다니고 그러면 훨씬 더 많이 걷게 되지요.. 음.. 그 외에도 일부러 좀 많이 움직여요.. 그리고 헬스를 등록해서 또다른 3일은 헬스에서 속도 6~7 정도로 놓고 5km 를 걷구요.. 그럼 한 40~50분 정도 걷게 되더라구요.. 일요일은 헬스도 문을 닫고, 학교도 안가는 날이라서 줄넘기 좀 해볼려구요.. 제가 줄넘기에는 도가 터서 줄넘기 1000번하는데 15분 정도? 빠르면 10분 정도 걸리는데 유산소 운동은 시작하고 20분이 넘어서야 지방이 연소된다면서요? -_-^.. 줄넘기는 그럼 어떻게 해야하는지.. 줄넘기랑 걷는거랑 종류가 다른데 줄넘기도 시작한지 20분 부터인가요 -_-.. 좀 걷다가 줄넘기 할까.. 아무튼 ^^;이런 3원칙으로 다이어트를 했어요.그런데 아무리 영양소가 풍부하다고 하더라도검은콩 우유 큰거한통이랑 비타민제랑 다이어트식품만 먹는셈이니,균형있는 섭취라고 해도 음식생각이 절로 나더라구요 -_-;..광고하는건 아니지만 Amway Double X 제품은 정말로 좋은거 같아요..꼭 확인부탁드려요 =_=.. 음.. 검은콩우유를 선택한건 칼로리는몰라도 일단 그 안에 검은콩,검은깨,수수,보리,현미 같은게 들어있잖아요.음.. 유지방이 좀 걱정되긴 해도 끽해야 100ml 당 55~65칼로리라고하니 930ml 라고 해봤자 얼마 안되잖아요 -_-;; 그래서 다 마셨죠..그런데 그렇게 한 6일 정도 하니까.. 너무 우동이 먹고 싶은거에요!!진짜로 -_-..!! 고등학교때 생물선생님이 몸이 요구하면 먹어야된다고하셨는데 ㅋㅋ 그건 그 선생님이 날씬해서 그런거 같구요.. 아무튼그래서 계획을 조금 수정해서.. 10월 3일(어제)에는 다른건 다똑같이 하고 검은콩우유 대신에 우동을 먹었어요 -_-;; 우유보다야영양소가 적겠지만 그래도 Double X 비타민제가 받쳐주고 하니까..음..아예 안먹는 다이어트는 요요를 불러일으키지만 저는 소식을 하면서도균형있게 섭취하자는 주의라서요.. -_-;; 오랜만에 김치와 단무지를먹으니 참 맛있더군요.. -_-; 우동은 충무김밥유부우동인데 여기에서칼로리 찾아보니까 없더라구요.. 그런데 여기에 나온 우동들의칼로리를 종합해봤을때, 충무우동은 대략 400~600 칼로리 일듯..여전히 칼로리는 낮네요 -_-a.. 그런데! 좀 불안한거에요.그동안 우유만 마실때는 음식생각도 많이 나고 해서 "아~ 영양소도 골고로구 검증된 복합비타민제도 복용하고 있고~ 그러니까 요요현상 걱정없이 살이 빠질려나 보다~ 아싸~!" 라고생각했는데 우동을 먹고 나니까.. 갑자기 먹고 싶은 음식이하나 줄어들었잖아요?? 아무리 저녁 6시 이전에 먹고 또 유산소운동도 했다지만, 또 칼로리도 검은콩 우유 한통이랑 비슷하다지만,지방으로 우선축적 할까 싶어서요. 물론 한번 이렇게 한게 걱정된다는게아니라, 앞으로도 이렇게 먹고 싶은걸 제한적으로 먹을 생각이기 때문에문제점이 있을까 하는거구요. 같은 칼로리라도 음식에 따라서살로 더 가는 음식이 있다는게 사실인가요? -_-?? 예전에 미국사람이 쓴 책을 보니깐 아침에는 과일을 풍성하게 먹는게(과식은 절대 금지라고 했음) 토스트버터구이 몇조각과 블랙커피를 먹는거보다 칼로리는 많이 나가도 그래도 그렇게 하는게 다이어트에 바람직하다고 하던데 -_-.제가 검은콩우유에서 우동으로 하루 바꾸니깐 몸이 혹시 우동을지방으로 우선 축적하나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