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3~4달 정도 동안 총 14키로를 뺏어요.디톡스 다이어트(총 8일) -> 보식(약3~4일) -> 덴마크다이어트(총14일) -> 보식(약 8~10일) 그 뒤엔 1200Kcal에 맞춰서 먹었어요.아침은 한식으로,현미밥 반공기와 채소, 생선, 두부, 닭가슴살, 버섯, 해조류 등등으로 약 500칼로리 이내에서 먹었구요. 최대한 저염식으로 하고 생야채도 많이 먹구요. 지방이나 탄수화물 섭취를 최소로 했어요.그리구 점심을 삶은달걀 2개랑 바나나 자몽 커피 이렇게 대부분을 먹었어요.가끔 달걀 흰자를 조금 더 먹거나 자몽을 조금 더 먹거나 이런식으로 하구요.그리고 저녁을 바나나or고구마or시리얼+무지방우유(혹은 두유)이렇게 먹거나두가지를 조금씩 섞어먹기도 했구요.일주일에 한번 아침엔 먹고싶은 음식 먹었구요. 그 날 점심은 집에서 버섯이나, 구운야채나, 뭐 양상추 셀러리 토마토.., 치즈 등등 넣은 샐러드랑 커피나 두유를 먹었구요 저녁은 간단하게 위와 비슷하게 먹었습니다. 이 날도 1200에 맞추거나 많이 벗어나지 않게 먹기는 했지만요..간식으로는 아몬드, 요플레, 블루베리를 챙겨먹고 다른 과일 먹을때도 있었구요.조금먹는날엔 1100칼로리 이하로 먹은날도 있기는 해요.1100~1200칼로리 사이로먹은 날이 제일 많구요. 1200 조금 넘은날도 있구요.저 식단을 정말 철저하게 지키다가 아주 가끔씩 밖에서 어쩔 수 없이 한 끼 먹을때도 있긴 했어요. 6번 정도.. 그 중 술을 마신적도 2번 정도 되고.. 밤에 많이 먹은 적도 한 번 있구요. 그래도 체중이나 뭐 그런거에 크게 영향은 없었어요. 1~2키로 는다고 해도 몇일있으면 돌아왔구요.운동은 그렇게 많이 안했던 것 같아요. 1시간동안 걷는 날도 있었고, 아예 안하는 날도 많았고, 스트레칭만 한 날도 있고, 30분 정도만 운동한 날도 있구요.아, 아침에 눈 뜨자마자 30분 스트레칭은 매일 했어요.그래서 그런지 1200칼로리로 먹은지 두 달 쯤 됬는데 2키로..3키로? 정도 빠진것 같아요. 생각보다 안빠지긴 했지만 운동도 많이 안했는데 만족하고 있었거든요.나름 영양소도 불균형오지 않게 좋은것 골고루 먹는다고 생각했구요.딱히 못먹어서 받는 스트레스는 없었어요. 저 식단을 맛있게 잘 먹고 있었거든요.오히려 밖에서 많이 먹는 날 스트레스를 받았어요. 근데 그것도 최근엔 잘 먹고다음 날 다시 열심히 빼자라는 생각으로 스트레스를 안받으려고 했구요.근데 한달전부터 생리가 늦더니 이번달은 한참 지났는데 안하네요.그리고 요즘들에 어지러움증과 빈혈기가 전보다 좀 심해졌어요.앉았다 일어나면 깜깜해지고 어지러워서 못움직이는거.. 갑자기 빙 돌면서 심하게어지럽거나 가만히 있어도 어지러운.. 그런 증상들이요.제가 너무 무리하게 장기간을 한 걸까요. 그래도 아침식단에 최대한 영양소 골고루 섭취하려고 하고 비타민제도 잘 챙겨먹었는데..몸이 안좋아 진 것 같아서 겁이 나네요.1200칼로리로 먹는 걸 그만해야 하나요.몸이 안좋아 진 것 같아서 세끼를 다 제대로 된 식사를 하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감량보단 유지한다는 생각으로 우선 건강 좀 챙기려구요. 이번에 체성분 검사 다시 해보니까 한달에 3키로 감량하려면 약 1400칼로리 안으로 먹으라고 나오던데, 1400칼로리에 맞춰 먹어야하나요? 아니면 그냥 칼로리 신경안쓰고 평소먹던 아침 식단 정도로 세끼 챙겨먹으면 되나요?근데 그렇게 갑자기 먹는양을 늘리면 살이 찌지 않을까요? 1~2키로 정도는 늘어날 각오하고 있지만 그 이상 찌면 제가 못 참을 것 같아요. 아, 세끼 밥 챙겨먹게되면운동은 정말 꼬박꼬박 할 생각이거든요. 한 두달 정도 그렇게 제대로 된 식사 챙겨먹다가 몸 괜찮아지면 다시 할 생각인데..몸 건강은 걱정이 되는데 살이 찌는건 싫어요. 목표체중까지 이제 6키로 남았는데..어떻게 해야 하나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