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폭식 이후 2일 초절식..그리고 또 3일 폭식..   힘들당

Posted at 2011-03-05 19:16:58

힘들당 2011-03-05 19:29:00 - 갑자기 감기에 걸려서 골골대는 바람에 나름 잘먹어야지..한게 폭식으로 이어졌는데요.. 요 몇일 몸에 열이 나서 더웠다가 또 추웠다가 하는데 이건 감기때문인지..아님 폭식 후유증인지도 좀 ㅠㅠ..그리고 폭식 후엔 식이조절을 더 빡시게 쪼여주라는데..엄마가 죽어도 정상식을 하라고 하시는데..폭식후에 정상식하면 급찐살이 돌아오지않나요? 글 수정하려니 비번이 틀리다고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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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후 유지기로 접어들자! 하고 마음먹고..먼저 이틀동안첫날 정상식+과자 빵 초코렛 등으로 마구마구 위가 터질듯하게 4천 500칼로리 폭식둘째날 김밥+라면+떡볶이+빵 과자로 4천 칼로리 폭식..다음날 너무 후회스럽고 갑자기 살이 확 찔까봐 너무 무서워서녹차 외엔 아무것도 안먹고 동네를 2시간동안 걸어다녔습니다..그 다음날엔 단호박을 쪄서 3조각 정도랑 무지방 우유 100ml만 먹고30분정도 걷기를 했습니다.그 다음날도 초절식해야지 하고 토마토랑 무지방 우유 200ml를 먹었는데저녁에 갑자기 또 폭식이 찾아와서치킨 반마리랑 라볶이 국화빵 월드콘 아이비+땅콩버터 발라서 먹었는데정말 너무너무 잠이 안와서 밤새 누워서 뒹굴거리다가 밤을 꼴딱 샜어요그 다음날은 점심에 정상식을 하고 간식으로 고구마(하나에 100g 쫌 넘는거)를2개 반이랑 무지방 우유를 먹고배도 안고픈데 저녁에 삼겹살 1.5인분과 돼지껍데기 조금이랑 밥 반공기를 먹었어요그리고 어제...점심으로 떡국을 먹고 또 아이비 한봉지에 땅콩버터를 발라서 먹고야채튀김1개. 오징어튀김2개. 김말이튀김1개를 간식으로 먹고또 얼마 안지나서 저녁을 참치김치볶음밥에 계란후라이를 먹고..빵도 먹고싶어서 빵을 3개나 사왔는데빵까지 먹으면 정말 죽고싶을것만 같아서 그냥 감기약 기운때문에 졸려서그냥 자버린게 16시간을 자버렸습니다..정말 배는 안고픈데 자꾸 먹고싶은것만 생각나고꾸역꾸역 먹어버렸는데요..1주일을 이렇게 보내고나니..종아리 근육이 막 딱딱해지고 두꺼워졌어요허벅지에도 살이 올랐구요배는 말할것도 없이 툭 튀어나와서 안접히던 삼겹살이 생길라고손으로 잡아보니 두툼해졌구요 ㅠㅠ이 망할 1주일때문에 다시 살이 찔까봐 너무너무 무섭고정말 이렇게 스트레스 받느니 죽고싶다란 생각까지 들더군요..저체중입니다..따로 운동할 시간이 없어서식이조절로만 다이어트를 했구요..2일+3일 이렇게 폭식한 저...돌이킬수없는건가요? ㅠㅠ오늘은 정상식 하고 꾹 참고 있는데요불어버린 사이즈가 정말 그대로 살이 된건가요..몸무게는 무서워서 못재보겠고..보통 잉여칼로리가 살로 붙어버리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요?매크로같은 답변말고 성의있게 답변좀 부탁드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