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체중 강박증..   힘들당

Posted at 2011-02-25 17:55:19

ol6493 2011-03-01 17:07:00 - 저랑똑같네요 전37키로... 전 거의400-500먹다가 700-800늘리구 지금은 1200-1300정도먹구조마조마해하면서도 폭삭안할라구그냥 저정도로먹어요 난 정상인간이다 라고 생각하면서.. 일주일이상1300정도먹엇는데 체중은 유지가 되더라구요 그래도 마니 움직이구 이왕이면 과식안할라구요.. 전ㅊ럼 찔까바 넘무서워서.. 휴 ㅠㅠ 진짜정신이상같네요 제스스로도 ㅠㅠ우리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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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전 28살 여자구요 키는 160이예요어릴때부터 약간 통통한 체형이였어요3년전에 생에 첫 다이어트를 했었는데요밥을 아예 끊고;;두부 야채 닭가슴살 곤약 등등으로 저열량 식사를 하면서하루에 1~2시간 걷기. 윗몸일으키기. 지압훌라후프 운동으로35kg까지 살이 쭉 빠졌었어요전 그때 제가 정말 예쁜줄알았는데;;주위에서 진짜 해골이다 뼈다귀다 너무 말랐다 막 그랬었거든요그때 현재 남자친구를 만나면서 남자친구가 워낙 말라서 통통한 여자를 좋아하거든요다이어트를 그만두고 폭식증이와서 몇개월만에 살이 막 쪘었어요하루종일 과자랑 빵 떡을 입에 달고살고 그랬어요그 후로 다이어트 시작전보다 쫌더 살이쪄서 많이 통통해진 상태로 그냥지내왔었는데작년 9월달쯤부터 본의아니게 하루 한끼만 먹게 되었어요남자친구가 일 문제로 한달동안 어딜 가게되어서떨어져있으니까 입맛도 없고해서 본의아니게 하루 한끼만 정상식으로 먹고운동은 따로 전혀 안했구요그랬더니 차츰 살이 또 빠지더라구요여자 욕심이란게 어라 살이 쫌 빠진다 싶으니까다시 다이어트에 돌입하게 되었는데요운동은 거의안하고 스트레칭만 하루 한번이나 이틀에 한번 해줬구요버릇처럼 아침겸점심 오후 1시쯤 하루 한끼만 정상식으로 먹고하루종일 쫄쫄 굶게 되었어요다이어트 식단은 아니고 대부분 쌀밥에 찌개나 국..반찬 등등..어쩔땐 라면.수제비.칼국수.떡국 먹고싶은 식단으로..평균 하루 700칼로리 섭취..그러다보니 지금 또 저체중이 되었네요..38kg예요..요즘 다시 또 폭식증이 오려는지먹고싶은게 너무 많고..하루종일 먹고싶은거 생각밖에 안나구요그걸 억지로 참으니까 하루종일 짜증나고 너무 우울해요근데 다시 살이 찌긴 싫거든요..저 정말 어떻게 해야할까요..요즘 식탐이 늘어서 하루 한끼 먹는걸 쫌 몰아서 배불리 먹는편이구요..이때 아님 못먹는다는 생각때문일까요..정말 하루하루가 너무 힘이 듭니다남자친구는 다시 예전처럼 먹고싶은거 다 먹으면서 통통하게 살 찌우라는데전 예전처럼 먹고싶은거 다 먹고는 싶지만살을 다시 찌우긴 싫거든요...제가 지금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걸까요..?몸무게는 그대로인데 자꾸 거울속에 비치는 제 모습은허벅지에 살이 찐것처럼 느껴지고배가 나와보이고 막 그래요 ㅠㅠ키 160에 50kg 이면서 맛있는거 다 먹고 다니던 그때가...솔직히 지금 내가 원하는 몸매를 갖고도 음식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지금보다더 행복했던거 같네요...운동 할 시간은 없고 집에서 근무지까지 20분정도 걸어다니는게 다구요하루종일 앉아서 근무한답니다...요즘 그래도 정신차리고 섭취량좀 늘려보겠다고저번주 평균 700칼로리 섭취했었는데이번주 750칼로리 섭취했어요......제발 좀 도와주세요 ㅠㅠ정신병 걸린거같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