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런식의 공개질문을 처음 해봐서 쑥스럽네요.^^;;궁금한게 있는데 딱히 알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요.저는 해가 바뀌면서 항상 결심하는 다이어트 계획을 또한번 다지면서 아직까지는 무난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싫어하던 운동도 할수록 재미가 붙고, 이러다 중독이 되는거 아닌가 싶어요..ㅋㅋ-목표체중:6개월동안 10kg 빼기-현재 운동 상황:헬스장에서 개인트레이너와 1시간 근력운동 후 40분 런닝머신/일주일에 1~2회 테니스강습-식단:나름대로 다이어트 식단이라고 생각되는 음식들로 하루에 1200칼로리 내외(주 1회는 먹고 싶은거 먹기^^)이렇게 해서 현재 1~2월 4키로가 빠졌는데요.....그런데!!! 문제는 갑자기 심경의 변화가 생기면서 고민거리가 생긴것입니다.제가 2세 계획을 고민만하고 결심을 못했는데 요즘 부쩍 아기를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올해 등록한 헬스장 연간회원권과 결재해버린 개인트레이너 60회....한숨이 나오지만 머....그래도 이렇게해서 6개월동안 열심히 빼서 나도 멋진 D라인 임산부 한번 되보자 혼자 위로하며 마음을 추수리긴 했는데 두가지 고민이 생겼습니다.-계획:6개월동안 10kg 감량 후 임신노력^^;;-고민 첫째:다이어트 후 관리를 못하면 요요가 생길텐데 임신중에 아기 건강을 생각할때 조절이 가능할지, 조절이 안된다면 폭풍처럼 요요가 올수도 있는건지 너무 궁금합니다.(제가 첫째 때 23kg이 쪄서 완전 굴러다녔던 전과가 있어서요). 6개월 다이어트가 헛수고가 된다면 위약금을 물고라도 우선 임신을 할까도 고민중입니다. 제가 외국에 나와있는데 잠깐 거주하는동안 아기를 낳고 조금이라도 더 키워서 한국에 가야겠다는 생각에 마음이 좀 급해졌습니다....ㅡㅡ;;-고민 둘째:임신 중 요가가 좋다고 들었는데 임산부를 위한 요가강의가 아닌 일반인들 대상의 요가를 해도 되는걸까요? 만약 임신을 하면 피트니스클럽 요가강습 프로그램이라도 이용할까해서요.트레이너에게 물어보고도 싶지만 대화가 원활하지가 않아서요....ㅎㅎ좀 쌩뚱맞은 질문같기도 한데 가능하시면 답변 꼭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