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요즘 다이어트에 한창인 한 소녀입니다.다름이 아니라.. 제가 다이어트 한지 한달이 약간 넘었는데요..시작한 후 3주 동안은 순조롭게 살이 빠져서(헬스와 째즈를 하고있습니다.) 7Kg을 빼습니다. 주변에서도 살 많이 빠졌다는 소리 자주듣고 저또한 2인치나 줄어든 허리, 조금 헐렁해진 교복을 보면서.. 흐믓해 했구요.. 그런데... 7Kg에서........... 7일이..... 지나도 변화가 없는 거있죠..성적은 계단식으로 올라간다는 말은 들어봤어도.. 살이 중간에 않빠지다가 한꺼번에 팍 빠진다는 소리는 못들었거든요? 이런 현상이 왜 생기는지.. 그리고 이 고비만 넘기면 살이 팍 빠지는지.... 궁금합니다.솔직히 7일동안 노력해도 않빠져서... 24일, 25일, 26일에 엄청 먹었거든요? 케익은 물론이고 10시에 호떡을 먹기도 하고 꽈배기 갖가지 크리 빵등 밥도 과자를 많이 먹어서 배부른 상태에서도 먹었어요... 살뺄 때 먹던 반그릇의 양이아니라.... 한그릇 반을...... 먹었죠...제가 살빼기로 마음 먹기 전에는 인생의 즐거움의 80%를 먹는 것에서 찾았습니다. 그래서 정말 뛰어난 활동력에도 불구하고 살이 쪘고요.. (아이들이 살찌는거 보고 놀래요.. -_-;;) 그래서인지 처음 다이어트를 하는데. 정말 힘들더라구요.. 인생의 즐거움의 반이상이 날라가 버렸으니 말이죠.. 그래서 처음에는 먹는 것 대신 만화책들을 빌려봤어요... 하루에도 한 20권 정도를...... 그런데... 돈이 떨어지면서.. 그것도 불가능하게 되었고... 남은건.... 살빠지는데서 오는 즐거움 뿐인데... 그것도 마음데로 않되니........ ㅠ.ㅠ 이성을 잃고 먹어버렸죠... 먹고나서 곧바로 후회했지만.... 먹을 것을 보면... 곧...... -_-;; 먹고 또먹고... 그렇게 해서 1.5Kg이 찌더군요..(운동도 않나가고 있었습니다.)27일..... 다시 마음을 다 잡아서.... 30일 현재 1.3kg정도 뺏습니다.하지만 다시 걱정이 되네요.... 여기서 또 멈추게 될까봐.... 솔직히.. 요즘 헬스장을 가도 운동하고 싶은 마음이 않생기네요.. 하루에 400칼로리 정도 하고 있는데.... 정말 억지로 하는 것 같아요...... 너무 힘들어요......어떻게하면 더 운동을 재미있게 할수 있고.. 위와 같은 상황(3일동안 과식했던 상황)이 벌어지려고 하면 어떻게 제 자신을 다스려야 할까요...?정말 도와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