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다이어트 시작한 지, 19일째 입니다.아기 낳고 살이 빠지지 않아서, 걱정하다가 한방 다이어트 추천을 받아 한약 먹고 있어요. 8월초인 휴가때까지 다시 원래모습 찾자 하는 마음에, 열심히 다욧 하고 있는데요, 제가 너무 성급하게 하고 있나 해서요..운영자님~ 봐 주셔요~!========================================================================아침 : 쾌변 무지방 요쿠르트(135kcal)--->식사량을 줄였더니 화장실을 잘 못가서..점심 : 잡곡밥(1/2공기), 생선구이류(1토막), 나물종류(1소접시), 김치약간, 된장찌게 혹은 미역국 등(1작은공기), 멸치나 새우볶음 약간 등 (총 400~500kcal대)저녁 : 계란흰자, 저지방우유 반컵운동은 첫2주간은, 매일 학교 운동장 35분씩 빠르게 걷기 했구요.(14kg아이 유모차에 태워 밀면서..^^;;), 3~4일 전부터는 집에서 헬스사이클 40분씩 하고(날씨가 궂다보니), 런지5분, 아령운동 5분씩 해주고 있어요.이게 저의 19일간의 식단이었습니다. 간간히 방울토마토 10개 이하로 먹어주기도 하구요. 요쿠르트 떨어지면, 그 칼로리 정도의 계란흰자와 과일 등으로 대체한 적도 있습니다.=========================================================================현재 2주에 한번씩 한의원 가서 인바디 체크 하고있구요, 몸무게는 최초 61.1kg(키 160cm) --->7월4일 현재, 56.7kg로 약 4kg감량했습니다. 지난주 토요일 한의원 갔을때, 체크해보니, 그때 몸무게는 58.3kg로 순수히 체지방만 3kg줄었었구요, 체수분0.1L, 단백질0.1kg, 무기질0.01kg, 근육량이 0.2kg늘고, 기초대사량도 1255kcal-->1260kcal로 늘었더라구요.생각보다 감량 속도가 빨라서 기분이 좋긴 했지만, 한편으론 제가 너무 식사량을 줄여 나타난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가 해서요.. 한의사 샘은 하루 식사를 어떻게 하냐고 물으셔서, 위 식단을 말씀드리니 잘 하고 있다고, 고렇게 2개월 정도 약먹으며 유지하면 체질이 변해서 요요는 없을거라고 말씀하셨는데, 솔직히 의사샘은 제가 하루 몇 kcal먹는지는 모르시거든요.제가 계산해보면 거의 600~700kcal대로 먹고 있는데, 여기 올라온 글들 읽어보면, 1000kcal이하로 먹어가며 다욧하면, 100%요요 온다고 되어있어서.. 불안해요..저.. 먹는 양 늘여야 하나요?? 한약을 먹어서 그런지, 먹고싶은 마음은 참을만 할 정도인데... 이 정도로 먹어도 운동하면서 기초대사량, 근육량 늘리면 요요 안 올까요??지금까지 독(?)한 마음먹고 처음으로 다이어트 하는데... 이 마음 무너지면 다시찾기 힘들것 같아요..ㅠㅠ운영자님~~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