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요.. 정말 이상합니다.아무리 신걸 먹어도 신지 몰라요. 매운게 너무 좋아서 막 고추도 먹고요 뭣보다 김치를 굉장히 많이 먹습니다. 양파를 거의 한개 조금 못되게 썡으로 먹어요 김치랑 같이 싸먹으면 너무 맛있어서요..양배추를 아침 저녁으로 먹는데 썡으로 먹기도 하고 쪄서 먹기도 해요근데 그 양배추에다가 김치랑 양파를 먹고, 풋고추도 고추장에 찍어서 먹어요속이 매운걸 먹어서 쓰리거나 그런게 심하지는 않는데요.끄응 뭔가, 매운거 먹으면 살찐다고 하더라구요근데 전 매운걸 먹어도 걍 김치랑 양파같은 매운걸 먹는거 외엔딱히 식욕이 왕성해져서 마구마구 폭식이나 과식까진 먹지 않거든요.만약 하게되더라도 거의 저열량인 양배추나, 계란흰자, 두부, 고구마를 약간조금 더 먹는정도랄까요. 속이 쓰리거나 건강에 않좋을까봐요-김치도 거의 소금을 많이 안치고 해서 짜지않은 하선정같은거 먹고있고요..제가 식생활이 정말 너무 이상한가요?신맛을 잘 못느끼고 매운게 너무 좋아요, 식욕이 마구 돌아서 과식이나 폭식은 거의 하지 않아요...비정상인것같아서 좀 많이 걱정되네요..본인이 스트레스를 받아가며서 억지로 유지되는 체중은 유지가 아니겠지요, 행복도 아니예요. 본인이 소화할수 없는것을 억지로 해가면서 불행해 지고 싶지는 않아요.하지만 역시 그래도 다시 살이 찌는건 너무 싫기도하고, 또 한편으로는 남들과는 다른 제가 좀 무섭기도 하네요.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은 다 그러시겠지만 정말 자꾸 침울해지는것은 어쩔 수 없어져서 슬퍼요ㅠㅠ이렇게 상담해주는 코너가 있다는것이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셔요아참, 밑에는 제 기본 식사인데요, 어떤가요? 이상한가요?----------------------------------------------------------------아침) 양배추(1/7통) 고구마(중간 1개~반개) 씨리얼(약 네줌)점심) 잡곡만들어간 밥(1/2공기) 버섯이나야채,두부위주의 반찬 or 닭가슴살1토막 김치 1그릇 (1/4포기 or 1/3포기) 생 양파 (3/4개) 풋고추 2개저녁) 양배추(1/7통) 난백(2 or 3개) 생양파 (1/4 or 1/2개) 고구마(중간 1개~반개) 김치 1그릇(1/4 or 1/3포기)물은 거의 1 or 2L 못되게 마시고있습니다. 간식으로 아몬드 네다섯개정도 먹고있고요, 가끔 사과 반쪽씩도 먹습니다. 칼로리가 없는 사탕같은것도 하루에 한두개정도 먹기도 하고, 카카오함량이 높은 초콜릿을 큐브싸이즈로 한개정도 먹어주기도 합니다.--------------------------------------------------------------------읽으시느라고 수고하셨습니다ㅠ 상담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