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아리송하기에 이렇게 끄적입니다ㅠ_ㅠ전 17살 여학생인데요..다이어트한지 이제 거의 3개월이 다되가네요..9월10일날 다이어트를 시작했구요!그당시 160/54 몸무게를 갖고있었구요..지금까지 꾸준히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해온결과 161/44로...바뀌었어요근데 지금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예요..처음에는 허벌다이어트라고 단백질쉐이크 다이어트 아시죠?!그걸 거의 3주가량 먹었거든요 아침, 저녁으로그랬더니 한달에 3키로는 감량한것같아요 요것 덕분에..그러다가 아 이래가지곤 평생 이것만 먹고 살아야될것같구나! 하는 생각에이제 제 노력으로 빼자 결심하곤 하루 세끼 소식하며 4키로를 감량하였습니다..이땐 운동은 안하구 오로지 식이요법만으로 뺐어요!!이렇게 2개월은 한것같아요지금 운동시작한지 한달 조금 넘었거든요조혜련태보1 을 하고있는데 정말 매일매일 하고있어요그것도 새벽 5시30부터!! 공복시에!!공복시 운동하면 체지방이 잘 분해된다고하여 매일같이 운동하고있답니다.제 한끼 식단은 주로아침 : 잡곡밥1/2, 삶은계란-난백 1개, 배추김치, 콩자반, 멸치볶음점심 : 주로 학교급식 밥1/2, 김치, 야채&단백질(계란이나 두부 등등)저녁 : 잡곡밥 1/3, 두부(80g), 배추김치, 콩자반, 물미역(해조류 등등)이렇게 3개월가량 해왔어요..거의 2주 전까지만해도 급식에서 나오는 오삼불고기라던지..오리훈제..소고기메추리알소시지..돼지고기장조림 등 일주일에 2~3번씩은 섭취해주고 그랬는데요즘은 아예 안먹어요..정말 기름 둥둥 떠다니는것보면 조금이라도 살찔까봐 무서워서 안먹구요..감자 같은것도 살 그렇게 찌진않는데 gi지수 높다고 탄수화물덩어리라고해서안먹구요..계란도 노른자는 지방이많아서 오직 단백질로만 이루어져있는 흰자만먹구요..가끔가다 삼치,꽁치,대구 이런거 먹어주긴하는데 한달에 3~4번? 정도구요..저번에 고등어조림 먹다가 칼로리높은거 뒤늦게 알아가꼬 그뒤로안먹구요...김도 소금간된거 안먹구 구운김만 먹구요..기름에 두르지않았지만 노른자랑 섞여서 먹는것땜시 계란찜도 이제안먹어요..정말 미치겠어요!!제가봐도 음식제한이 너무 심한것같아요..지금에와서 먹자니 살이찔까봐 못먹겠고..안먹자니 기초대사량이 딸려서 나중에 더심한 요요가올까봐 두렵구요..정말 어찌할바를 모르겠어요ㅜㅜㅜㅜ..솔직히 더이상 살을 빼고싶은 생각도 없어요..다만!!!!!!!제가 유독 허벅지에만 살이많아요 다른데에비해선..그래서 허벅지를 가녀리게 하고싶어서 지금 양을 더 팍줄여서 음식조절을 하는데이러다간 정말 죽어버릴것만같아요..제가 원하던 몸매는 이런게 아니였는데...160에 48만되도 날씬할줄알았는데..좀만 더 조금만 더..이렇게 하다가 44까지 되도록 빼버렸네요..정말 이상태로가다간 평생 지금 식단위주로만 먹어야될것같아요ㅠㅠ도와주세요!지금 제 상황을 보면 어떻게하는게좋을까요?정말 너무 스트레스받고 무엇보다 요요오는게 두렵습니다..너무 스트레스받아서 정말 다이어트한뒤로 웃음도 줄고 많이 어두워진것같구요..정말 먹고싶은 음식을 못먹는다는게 너무 스트레스받네요군것질,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 이런건 가급적 잘 참는데밥상에 나오는 것 급식때 나오는 고기나 엄마가 해주시는 김치찌개 부대찌개뭐 감자볶음 이라던가 오징어채 계란말이..이런거 못먹는게 훨씬 백배는 더스트레스 받는것같아요....도와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