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든 생각인데요.제가 밀가루에 굉장히 엄격하거든요,회사식당에서 전이 나오면 안먹구;; 수제비나 이런것도 안먹구요,그닥 땡기지도 않는데.. 베이글이나 식빵~이런건 먹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거든요,거의매일;;빵을 안사먹어서 못사먹는것에 대한 정신적인 스트레스때문에 그런걸까요,아님 밀가루 중독? 탄수화물은 제 생각에 모자람 없이 먹는데..고구마로 특히..밥을 세끼 꼬박 다 안먹어서 그런건가.. 요새 고구마,닭가슴살샐러드,순두부샐러드,사과,홈메이드요플레,두유,우유 이런걸 마니 먹거든요. 일반 분들은 보통 매일 밀가루 음식을 섭취하지 않나요? 저는 1주일에 몇번 될까 말깐데.. 어제 빵이 또 생각나길래 참으면 스트레스 된다 싶어서 핫케이크가루 두숟갈에 우유 계란노른자1개 고구마 으깨 넣고 만들어 먹었는데,만족감이 생기기도 하는거 같고,빵 먹고 싶다라는 생각이 조금 줄은 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이게 핫케이크의 밀가루를 먹어서 안정이 된걸까요, 저는 너무 밀가루를 겁내하는거 같아요,빵도 가끔 먹기도 하는데.. 밀가루 먹으면 막 다 살이 될것만 같은.. 오늘은 그래서 고구마 으깨서 빵가루 묻혀서 구워서 돈까스 처럼 먹었어요, 이런 빵,밀가루에 대한 생각을 좀 줄일 수 있는 방법 알려주세요..ㅠㅠ P.S-- 아침점심 다 고구마 먹어줬는데 또 저녁에 고구마 먹고 싶네요.한번 원없이 먹어보고 파요, 두유랑..ㅠㅠ 고구마도 고 칼로리니까 저도 모르게 샐러드 이런걸로 간단히 배 채우고고구마 먹거든요, 그러니까 매일 먹으면 100~200g..흑..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