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다이어트를 시작한 지 두달정도 됐고 지금까지 2kg이 빠졌어요.(참고로 처음 한달동안 2kg이 빠졌고 그 후로는 계속 멈춰있어요.) 그리고 제가 다이어트 시작하면서 복싱도 같이 배우고 있거든요. 처음 한달동안은 주말에 왕창 몰아서 먹었어요. 제가 과자나 빵을 엄청 좋아하는데 못 먹는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주말에는 아침에 눈 떠서 잠 자기 전까지 뭘 먹었던 것 같아요 배가 터질 것 같은데도요...두번째 달부터는 주말에도 참으려고 노력했어요. 그런데 어제 오늘 빵~ 터져서 점심때까지는 괜찮았는데 운동갔다 오면서 저녁으로 참치샌드위치, 캔커피, 호떡 반개, 떡볶이 1인분, 순대 1인분을 다 먹어버렸어요.. 평일에는 조금씩 먹으려고 노력했어요 그렇다고 너무 적게는 아니고 하루에 1200~1500칼로리 정도로 먹어요. 그런데 수업이 점심시간에도 연강으로 있는 날이 많아서 어쩔 수 없이 쉬는시간 15분동안 편의점 샌드위치나 삼각김밥으로 때울 때가 많아요.말이 길어졌는데 보통 다른분들은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한달에 3kg로씩 빠지던데 왜 저는 두달동안 2kg로만 빠지고 더이상 빠지지 않을까요?? 제 키는 155에 몸무게 56kg인데요. 정상 체중은 아닌 것 같은데.. 같이 다이어트 시작한 친구는 벌써 40kg 대에 접어들었어요.살 빠지는 속도가 이렇게 다를 수 있나요?? 제가 먹는 걸 좋아해서 일주일에 한번은 꼭 먹고 싶은 걸 먹는데요 혼자라서 뭘 사든 많이 남아요. 떡을 하나 사도 한두개 먹고 그 많은걸 냉동실에 넣어놓기도 그렇고 버리기도 아깝고 해서 그 자리에서 다 먹어버려요.. 아예 안먹는게 좋지만 그건 너무 힘들고 ~~ 주말에 하루 칼로리만 맞춰서 먹는다면 먹고 싶은 거 다 먹어도 되나요?? 제가 다이어트의 방법을 잘 모르는 걸까요? 일요일 빼고는 매일 복싱으로 힘든 운동을 하고 있는데도 왜 더 이상 빠지지 않는걸까요? 먹고 싶은건 많은데 몇주째 몸무게가 멈춰있으니 너무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