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이어트를 한지 언 1년이 넘어가네요지금은 제가 저체중인데 이제는 유지를 하고 싶어져요아니 제몸을 위해서 조금만 더 찌우고싶어요주위사람들은 저보고 살좀 찌우라고 합니다..더이상 다이어트를 하기가 싫습니다제 몸 건강상태는 안좋을 때로 안좋아졌고..무월경에 탈모에 -_-;;하루 죈종일 음식생각뿐이구요..무엇을 먹던간에 칼로리 부터 따지고 보고 커피를 마셔도 달고 휘핑크림같이 살찌는거는 안먹은지 꽤 오래됐고..친구들과 편히 밥을 먹으러가도 살이 찔까봐 제대로 먹지도 못하겠고많이 먹은날은 후회하고 자책하고..전에는 이러한 강박증이 전혀 없었는데 다이어트를 하고난 뒤로부터는 이러면 안되는거 알면서도 잘고쳐 지지가 않아요..자꾸만 음식을 자제하려고 하는 습관때문에 터진날에는 주체할수없을 정도로 폭식을하고 미칠것같고,, 어쩌다가는 억지로 토를하고 변비약을 먹을때도 있고..이런제 자신이 정말 싫습니다간식을 먹고 싶어도 ..즐겁게 식사를 하고싶고...맛있는 과자도 먹고싶고..ㅜ고쳐야지 하면서도 자꾸만 살이 찔거 같은 강박감과 칼로리에 신경쓰게 되는 저 자신이 처량해 지고 노예가 되어가는것같아요..이제는 좀 제몸을 위해서 자유롭고 싶고 다이어트 하기 전 처럼 많이 먹어도 자책하지않고 사람답게 살고 싶어요이제는 마음 편히 먹되 하루에 먹은 음식은 기록을 하려고 하거든요..아무튼 이러한 강박증좀 벗어나게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