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미국에서 유학중입니다.18살 됬고요.... 미국온거는3년정도 됬네요 여름방학마다 한국은 꼭 나갔고요 ~미국에 살아도 학사라고 한국인들 모여 사는데 살아요근데 스트레스를 엄청 받고 있습니다. 너무 안맞아서요.... 하여튼 본문으로 좀 들어갈께요 ~2008-2009년도 학기말고요2007-2008년도 학기때 저랑 동갑 여자 아이가 하나 들어왔습니다. 저를 엄청 먹이더군요.... 그래서 1년만에 거의 10kg이 쪄서 한국으로 들어갔어요한국에서 집밥먹고 헬스도 일주일에 한 4번정도 다니고 이래서 키 167에 50kg정도의좋은 몸을 만들었습니다. 그땐 근력 20분정도에 유산소 40분정도 했었어요 그래구 다시 미국에 들어왔어요 2008년도 8월에... 그친구는 사정으로 다른곳으로갔죠.. 저는 이때가 기회라고 생각하고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초절식으로요.....8월말쯤부터 생리가 끊겼습니다. 밥을 끊었어요. 정말 하루에 한 두수저정도먹고반찬은 많이 먹었었고요.................... 처음에는 아침을 거의 1000칼로리를 먹었던것같아요... 엄청 먹고요 그대신 점심은 사과하나랑 과자하나 저녁은와서 밥은 두세숫갈하고반찬 폭식... 저 정말 장난아니였어요 반찬폭식은... 아침도 씨리얼을 두유 800ml에 씨리얼반통을먹고.. 그리구 아이스크림제가 중독이였거든요 진짜 한국 투게더에 5-6배만한걸거의다 먹고... 제가 이랬어요 그래서 제가 폭식인걸 알았죠.. 그러다가 토를 시작했어요저녁에요 .. .거의 2-3개월을 그렇게 했죠.. 그래도 저녁에만 했어요 ! 아이스크림먹고그러다 사람이 하도 많이 사니깐 걸릴꺼 같아서 그만 뒀죠... 그러다가 겨울방학때 언니네놀러가서 엄청 먹어서 2주만에 4키로가 쪘어요.. 제몸이 너무 무겁다는걸 느끼고그때부터 초절식이 시작됬습니다.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먹고 물로 배채우다가 저녁에내려와서 밥 안먹고 반찬 집어먹고.그런걸 한 일주일도 하고요 하루종일 대추차로만먹을때도 있었구요.. 제가 변비가 너무너무 심하거든요 거의 3주에 나 한번 갈정도로... 그리고 여기 사람들이 먹는거에 엄청 민감해요 살찔까봐... 근데 저는 그 꼴을 못보겠어요옛날에 저 먹이던애가 생각이 나더라고요... 안먹으면 죽여버리고 싶고 걔가 좀 들먹으면 나는 훨씬 덜 먹어야 될것 같고..... 이것도 정신병이겠죠 하나에..... 그러다 4월되서 5일 단식하고 보식 2틀인가 그것도 오트밀 물만 한 4스푼식?그러고 완전 초절식 으로 굳혔어요 아침에 바나나에 푸룬 2알, 점심 사과하나, 저녁 밥 입에 안대고 야채만 먹고 유산소만 죽어라 1시간하고 40분하고.. 그러고 집에와서 아무것도 안먹고... 처음에는 살이 빠져서 기분이 너무너무 좋더라고요 그래서 계속 그 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다 5월달 들어오고 칼로리 계산해주는 싸이트를 발견해서 하루종일 거기서 살았습니다. 하루에 600 정말 안먹을때는 0칼로리도 먹었다고 봐야죠..... 그러고 지금까지 살고 있습니다. 그래도 요즘에는 점심에 두유 80ml랑 생식 반포랑 샐러드 아무것도 안뿌린거 그거 조금이랑 먹고요.... 오늘 하루 식단을 예로 보여드릴께요 원래 아침은 아오리 사과 하나 오트밀 네숫갈 푸룬두알이였는데 오늘은 특별히 아침 - 아오리 사과 하나 , 바나나 하나점심 - 슬러시, 생식 반포, 우유 80ml, 샐러드저녁 - 미소 된장국에 있는 두부 한 15개, 찜닭에 들어있는 당근 좀 큰거 그것도 키친타올로닦은거 큰거 하나 상추 한 10장 그러고 배가 불러서... (제가 배가 부른 느낌을 무지 싫어해요) 제가 제자신을 알아서 음식을 시작을 못하겠어요 한번 들어가면 전 정말 끝장을 봐야 되거든요.. 그래서 지금 음식을 시작을 못하고 있습니다. 폭식이 시작이 될께 100%분명하거든요.. 여기서 아침 점심 저녁 세끼 딱 먹고 간식 조금씩 챙겨 먹으면 된다고 하셨는데 저는 그게 안될걸 확실히 알고 있어요 그래서 너무 두려워요.. 그리고 어떤분 보니깐 초절식하고 정상식으로 드셔서 2주반에 8키로가 찌신 분이 있더라고요 .. 그래서 그거보고도 무섭고요 . 가족이랑 사는것도 아니고 그래서 먹는거 잘 챙겨줄 사람도 없고..... 8월부터 생리가 끊겻습니다. 음식만보면 환장하고 맛집 싸이트를 하루에 10시간 이상 볼때도 있습니다. 이 카페와 칼로리 계산하는 카페만 생각하고요 아직도 다이어트 방법 기초대사량 늘리는 방법을 찾고있습니다. 사람들이 안먹으면 죽여버리고 싶고요 저빼고다 뚱뚱했으면 좋겠다는 생각 하루에도 100번합니다. 그리구 매일 울어요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도 매일 합니다. 키 167에 40키로 나갑니다. 좀더 많이 먹으면 42나가고요 덜먹으면 39나갑니다. 이것만봐도 정말 조금만 더 먹어도 2키로가 바로 분거를 보고 저는 기절하고요.... 머리는 엄청 많이 빠졌고요 이빨은 더 티어나왔어요 .... 그리구 또하나 안좋은거 제가 여드름이 하도 많이 나서 기름기나 밀가루, 초콜렛 이런거 먹으면 피부가 바로 반응해주십니다. 그래서 먹기가 더 두려워요. 어떡해요..여러분 저 이러다 정말 죽겠어요... 그리구 저 20일정도뒤면 한국갑니다. 그때까지 기달렸다가 병원가서 상담하고 음식을 시작을해야될것 같아요 여기는 음식이 변변치가 않아서요... 조언 부탁드려요. 알아요 보통 거의다 저보고 그냥 무조건 먹으라고 정신병 맞다고 먹는게 살길이라고 ... 근데 저도 그거 다 아는데 폭식이 두려울 뿐입니다. 제가 어려서 자제가 불가능해요... 온몸에 근육이라곤 하나도 없습니다. 계단오르기도 너무너무 힘들어요 공부는 그만둔지 오래됬고요 하루종일 이것 생각만 합니다. 눈물닦고 다시 사람들앞에선 웃고..... 사람들이 안먹으면 정말 화나고.. 여러분 저좀 살려주세요 사람한명 살리자는 맘으로 먹어야 삽니다 .이런말 말고 따뜻한 말로.... 제발 저좀 살려주세요.... 이것 올리기까지는 정말 많은 고민이 필요했습니다. 아마 제 기초대사량을 800도 안될꺼에요......800되면 감사? 기초대사량 높이는 방법도 좀 알려주시고요 ... 여기서는 음식이 없으니 여기서 도대체 뭘 먹어야 되는지도좀요... 제가 말씀드렸다시피 제가 밀가루랑 기름진거 먹으면 여드름과 피부염때문에 못먹어요 호밀빵도 별로 요... 아 저이러다가 한국가면 진짜 하루에 피자 10판씩먹고 그럴꺼같아요 폭식와서... 폭식제발 안하는 방법도 좀 알려주시고요... 그리구 정신병원가라는 말씀은 안하셨으면 합니다.... 이렇게 긴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많이좀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