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까지하면 헬스 9개월째 하고 있어요.사실..식사조절은 요즘 들어(한 3개월 전) 더 민감해져서 더 열심히 하고 있어요.제가 학원강사라 밤 12시까지 근무를 하거든요.그렇다보니 생활패턴이 보통 사람이랑 좀 다릅니다.12시까지 근무하고 퇴근하면 12시 30분, 일찍자면 2시, 아니면 보통 3시에 취침.10시 30분쯤 일어나서 물 한잔 마시고 11시에 운동갑니다.자전거 30분 타고, 복부와 옆구리에 대한 스트레스가 굉장한터라복부와 옆구리 위주의 스트레칭(윗몸일으키기, 다리들어올리기, 뎀벨들고 옆구리운동등등 그외 여러가지 스트레칭)을 40분 정도 합니다.그리고 러닝머신 속도 7.5km/h로 하여 30분, 7.0km/h로 하여 10분정도 빠른 속도로 1kg짜리 뎀벨 하나씩 들고 팔 열심히 흔들면서 걸어줍니다.그리고 와서 고구마 하나랑 저지방우유하나, 토마토 하나 정도 먹고점심에는 학원와서 도시락 먹어요. 밥은 2/3공기나 3/4공기만 담아서 먹고요즘엔 곤약 넣고 곤약 밥 만들어서 먹고 있구요.되도록 칼로리 높은 반찬은 피하구요.저녁은 8시 40분부터 9시까지 20분 쉬는 시간 있을 때 고구마 한잔 먹어요.다른 친한 선생님들이 빵 사오면 조금 먹을 때도 있구요.제가 청바지 26인치 입으면서도 그 위로 올라오는 뱃살과 옆구리살에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요. 그리고 납작한 복부와 잘록한 옆구리살을너무나 갖고 싶어서 열심히 운동하고 있는데 헬스 하기 전 9개월 전이나 별로 차이를 못 느껴요.주위 선생님들은 몸매가 달라졌다고 하는데..제가 욕심이 많은건지..그리고 168cm에 56kg 정도 나가는데 한 8~10kg정도 빼고 싶구요.고3때는 쪄도 49kg이였거든요.문제는 한번씩 가지는 술자리인 듯 해요.술 좀 마시는 편이거든요. 보통 소주 한병 반 정도 먹고술이 들어가다보니 절제가 안되서 안주도 막 먹고근데 요즘엔 거의 한달에 2~3번인데..그래서 살이 도통 안 빠지는 걸까요.이제는 정말 술 안 마실려고 하는데..운동이나 식사패턴에 문제가 있는건지..지금 이대로 하면서 술만 안 마시면 희망이 있는건지..아님 정말 운동에 내성(?)이 생겨서 운동을 딴 걸로 바꿔봐야 하는지..긴 글 읽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구요.어떻게 해야지 저만의 워너비 몸매를 가질 수 있을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