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버릇이 정말 이상합니다.;ㅁ;술에 취해 정신이 있음 괜찮은데(이때까진 안주를 특별히 많이 먹거나 하지 않아요) 딱 필름이 끊길때쯤 되면 기억에도 잘 없는데꼭 뭘 많이 먹고 자요..먹은 기억도 잘 없는데 말이죠..실은 저도 제가 그렇게 먹고 자는지 몰랐는데오늘 아침에 아빠가 하시는 말이"아침에 들어오면 항상 배가 고프냐..?근데 왜 그렇게 아침마다 뭘 먹고 자려 하느냐.오늘 아침에도 뭐 먹고 자더만..."하시는데..전 정말 오늘 아침은 안먹고 잔것 같은데..;ㅁ;그러니까 항상 술을 마시고 들어오면뭔가를 먹고 자는게 술 버릇이 되어서고치려고 해도 술이 취해 의식이 불분명한 상태에서만 벌어지는 일이라뭐 어떻게 제 의지로 고쳐 볼 방법이 없네요..;ㅁ;술을 끊는다고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 될 것 같지가 않구요..술 다시 먹었는데 같은 버릇이 반복이 되면 의미가 없을듯 해요..정말 근본적으로 고칠 방법이 없을까요?;ㅁ;아 제가 밤에 Bar에서 일을해요_꼭 술을 마실 필요는 없는데 한잔 두잔 하다가퇴근하고(보통 새벽 5시쯤) 같이 일 하는 사람들과몇잔 더 하고 들어오는건데_퇴근하고 몇잔 더 안 하고 집에 가는건 할 수 있겠지만아예 이 몹쓸 술 버릇을 고치고 싶습니다.;ㅁ;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