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다른 골목에 들어섰을때 ..    아이캔두

Posted at 2009-01-28 21:20:39

skyhigh 2009-01-31 13:02:00 - 너무 극단적인 생각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오히려 자신에게 독이 됩니다. 체중감량을 통해 그 성취감을 맛보고 자신감을 가져본 사람은 조금만 살이 다시 쪄도 자신감을 금방 잃기 쉽습니다. 결국 거기서 오는 스트레스 때문에 더 폭식을 하기도 하고 이로인해 체중이 증가하고 이처럼 악순환을 되풀이하게 됩니다. 일단 살이 쪘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그동안의 식습관을 되돌아 보고 동기부여를 철저히 하시고 다시 시작하십시요^^ 반식과 운동을 병행하신다면 금방 원래의 몸매로 돌아오실거에요^^  원래 금방 찐 살은 그만큼 금방 빠지게 되어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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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도에 제가 13kg감량에 성공 했어용 60kg----- 47kg으로 감량했는데요 부러운 예기죠? 광고냐고요 아니예요 절대 먹고 싶은거 참고 반으로 먹고 사람들의 갖은 질투도참아내어서얻은 결과 물이 었죠 6개월정도는 요요 없이 잘 지내고 있었는데요 제가 지방에서 학교를 다녀요 학기 끝나고 집에오니깐 부모님은 제가 살이 너무 빠져 있으니깐 걱정이 되시니깐 이것저것 막 사주셨어요원래 다이어트가 끝나고 유지하는 것이 더 어려운건데 지방에 있으면서 못먹던 음식도 먹고 부모님도 계속살좀 찌라고 저를 유혹하시더라구요 저도 그래 이만하면 많이 뺐고 설마 찌겠어? 하고 긴장을 조금 놓았더니 2개월만에 6kg이 늘어나 버렸어요 다시 빼면 된다는 마음으로 계속 시도해도 전처럼 마음도 잘 안먹어지고또 실패했다는 생각만 들어서 오히려 더 어둠으로 절 몰아데고 있는데부모님은 왜케 살쪘냐면서 하루에 한번씩 저를 닥달하시네요 여자는 살을 빼야 한다느니살이찌면 보기 않좋으니 그만좀 쳐먹어라 보기만 하면 얼굴이 왜케 부었냐며 ... 정말 아침에 또 하루가 시작되었구나 그 사실만으로도 싫어도 살기가 싫어지네요 내가 왜 살아야 하는지오늘은 또 아침에 제가 먹은거 까지 체크하시면서 한 소리하시네요 이런 부모님하고 제가 계속 있어야 하다니 .. 정말 어떻게 해야할까요 ... 저 정말 살 가치가 없을까요 살이 찌면 살 가치가 없나요 자신감이 너무 많이 잃어버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