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래 보통 체중이었는데 거기서 식이랑 운동이랑 병행하면서 한 5킬로 정도를 더 뺐거든요.체지방때문인지 실제 몸무게만큼 말라보이지는 않지만요.어쨌거나 중간중간 조금씩 살이 쪘다 빠졌다 미세한 변화를 겪기는 했지만전반적으로는 별 이상없이 10개월가까이 빠진 체중을 유지하고 있는데요요즘엔 왜 그렇게 갑자기 먹을것들이 당기는지 모르겠어요.식사는 식사대로 먹으면서거의 하루 종일 2시간~3시간 간격으로 단 군것질거리부터 시작해서반찬, 빵, 과일, 요플레 등을 마구잡이로 먹게되요.괜히 배고픈 느낌이고어쩔 땐 그다지 배고픈거 같지도 않은데 그러네요.예전엔 배에서 꼬르륵 소리날 때까지 잘 참았는데요즘에는 참을성이 없어진건지.. 정말 참기가 힘들고참을 엄두가 안나네요. 비교적 칼로리가 적은 뻥튀기나 방울토마토, 포만감을 준다는 우유등등을 다 먹어봐도 효과가 없네요.며칠 먹고 싶은대로 먹는건 어쩔 수 없겠지만 이 상태로 계속 가다간 예전으로 돌아갈 것 같아서 걱정되네요. 정말 힘들게 뺀 살인데..조언 부탁드립니다.어떻게 하면 이상 식욕을 좀 잠재울 수 있는건지,아니면 일단 다 먹고 그만큼 움직여야하는 건지,(어제는 하도 먹은게 많아서 스텝퍼30분,걷기1시간 반, 러닝머신 50분, 스쿼시 20분이렇게 했거든요?)그리고 이런 식욕이 대체 왜그런건지 좀 갈켜주심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