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씀드리자면초반에는 무리하게 소식했습니다. 하루 세 번 식사 원칙은 지켰지만 900kcal에 맞춰 먹은거죠어리석게..그래도 현재 1500kcal 안팎으로 먹으면서 유지하는데 어떻게 유지가 되긴 되네요근데 여기서 문제가 두 가지 생겼습니다.1. 무월경2. 심각한 식곤증식곤증이 장의 운동성이 떨어져서 장에 에너지 쏠림으로 인해 뇌에 혈액순환이 잘 안 돼서 발생하는 거라고 주워듣긴 들었는데요.. 근거 있는 건지, 따라서, 저의 초반 무리한 절식 때문에 현재 식곤증이 온 건지 궁금합니다아니 다이어트와 식곤증 자체의 관련성이 있긴 있는지 궁금합니다.그리고 제가 무월경 때문에 감량 접고 유지기 들어갔거든요그래서 요즘은 하루 세 끼 꼬박 먹고 간식도 일부러 챙겨 먹는데일부러 불포화지방 많은 아몬드도 챙겨먹는데! 왜 월경이 다시 시작되지 않는지 걱정스럽네요(9월부터 지금까지 쭉 무월경)참고하시라고 최근 며칠간의 식단 올려요어떻게 더 먹어야 다시 마법에 걸릴 수 있을까요ㅜ여성호르몬 많이 나오라고 지방도 일부러 챙겨먹는데.. 한 번 봐주세요감량은 작년 9월에서 현재까지 51kg에서 43kg총 8kg 뺐구요 키는 158cm입니다1/8아침 - 사과 1개, 밥 1/2공기, 소고기무국 100g(국물 거의 안 마심), 계란말이 80g, 건파래볶음 15g, 김치점심 - 나물비빔밥(각종 나물, 채소, 계란후라이 포함) 2/3인분, 귤1개저녁 - 파리바게뜨 크림치즈多 1개, 귤2개, 불가리스 딸기맛 1병간식 - 아몬드 20개 정도1/9아침 - 사과 1개, 밥 1/2공기, 조개살시금치국 100g(국물 거의 안 마심), 김치, 조기구이 100g, 데친 브로콜리아주듬뿍/초고추장점심 - 떡볶이(오뎅, 파 포함) 300g, 파듬뿍, 김가루 약간 띄운 오뎅국물(국물 거의 안 마심), 단무지 30g저녁 - 삼각김밥(매콤한 참치속) 1개, 단감1개, 베지밀A 1팩간식 - 아몬드 20개 정도, 귤 1개1/10아침 - 사과 1개, 현미밥 1/3공기, 매운어묵볶음(파, 양파, 피망 듬뿍) 50g, 만두국(고기만두 세 개, 파 듬뿍), 김치, 느타리버섯양파볶음 100g점심 - 비빔밥(각종 나물, 채소, 돼지고기 볶은 것, 계란후라이 포함) 300g, 김치, 콩나물국(국물 거의 안 마심)저녁 - 배 반 개, 단감 1개, 율무차 한 컵간식 - 아몬드 20개 정도운동은 한 시간 정도 걷기, 방송댄스 14분 정도 하고 있어요진짜 영양적으로도 문제 없다고 생각하는데요왜 이놈의 월경 시작할 생각을 안 하는지..처음 몇 달은 편하고 좋다 싶었는데 네 달 씩 이어지니 슬슬 겁이 나네요ㅋ뭐가 문젠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