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방학때 한 2개월 정도 다이어트를 했는데요..제가 워낙 몸집이 작고 상체는 그다지 살도 없었는데하체가 워낙 유전적으로 심한비만이라..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됐습니다...먹는양은 거의 절반으로 줄이고.아침은 먹되 채식위주로 먹었고점심도 닭가슴살샐러드하고 야채 과일, 우유 등으로 먹고저녁을 굶었습니다.그리고. 아침 저녁으로 파워워킹 30분씩 해줬구요..초반에는 줄넘기도 천개씩하다가다리에 근육이 붙는 느낌이나서 줄넘기는 한 삼주정도 하다가 그만뒀습니다..그러고나서.. 살이 한 5~6키로 정도 빠졌습니다제가 체구가 워낙 작아서 5키로라도 저에겐 큰 수치라면 수치가 될수 이지만제 얼굴이 이렇게 되버릴 정도로........ 심하게 뺀 것 같진 않은데..(물론 저녁을 무리하게 굶었던건 반성합니다...)제얼굴 왜 이런지 모르겠네요..원래 제피부가 좀 얇고잘 늘어나는 성질의 피부이긴한데..가장 살이 많이 빠졌을 9월 초쯤에도얼굴에 살이 빠졌다는 느낌만 들었지전혀 늙어보인다거나 피부가 쳐져서 다크서클이나 지방층이 보인다던지하진 않았는데.....제가 그 뒤로 좀 안좋은일이 있어서한 몇일 내내 울었던 적이 있었거든요그날 이후로..눈과 코사이의 패인부분이 눈가를 따라 움푹패이기 시작하더니..원래 눈 아래 지방이 좀 있었는데..그 지방이.. 피부가 처지면서 더욱 도드라져보이게되고눈가가 패이기 시작하면서상대적으로 그 지방이 더욱 도드라져보여 얼굴에 다크와 그늘이 심하게 집니다..한마디로 볼위쪽으로 피부가 팽팽해보이질 않고 울퉁불퉁그늘이 져보입니다...정말..............하루아침에 갑자기 그렇게 된거라..몇주 길게는 한달정도 잘먹고 회복하면 원래 내얼굴로 돌아올거라생각하고최대한 신경안쓰고 잘먹고 지냈는데....지금......3달이 지난 지금.....돌아오기는 커녕 더 심해져가는것같아요 .......아... 정말 살은 그래도 옷으로라도 가리고 다니지..얼굴이 이렇게 되니까 정말 길에 걸어다녀도다 제 얼굴만 보는 것같고.. 정말.. 살기 싫을 정도입니다..원래 이쁜 얼굴은 아니지만..몸매는 진짜 저주받았지만...진짜 동안이라는 소리는 자주 듣고23살에 심지어 애기 같다는 소리까지 듣고 다녔는데..내새울정도는 아니엿지만 나름..그거하나 믿고 만족하며 살아왔는데그런 얼굴에 어울리지 않게 이러한 눈밑에 피부처짐과 그늘과 지방층이 생기니까오히려 전체적으로 늙어보이는 사람보다더 이상해보이는거 아시나요......초등학생한테 주름이 있는 느낌이랄까....정말 이상해보여요.........정말.....거울보기가 무섭습니다.............원래부터 이렇게 타고났으면,,, 덜할텐데..갑자기 하루아침에 이렇게 얼굴이 되더니돌아오질 않으니...... 정말 이대로 영영 살아야되는건가 싶어눈물이 앞을가립니다 ㅠㅠ 그렇다고..맘놓고 울지도 못해요...눈이 더이상해질까바..이런 상담...어디가서 해야되는지도 모르겠고성형외과이런데가서하면뭐.............시술같은거 추천할게 뻔하고...............그런이야기듣는것도 무섭고....내가왜.....내 얼굴같지도 않은 이얼굴때문에내얼굴에 그런 인공적인 시술을해야되나.....무섭기도하고..원래 내얼굴이 아니니까 최대한 내가 노력하면.........언젠가는 돌아오겠지..싶어서..기다리기도하고........그래서 나름 생각해본것이.........제가 최근3개월동안은,, 눈이 이렇게 되버리고나서다시 살을 찌우면 돌아올까라는 맘에엄청먹고, 운동도안하고, 그랬거든요...그래서 파워워킹같은거 다시 아침에 좀 해주거나 운동해주면.좀 피부가 탄력있게 돌아올까요.......눈가탄력그림도 바르고 콜라겐 팩도 해주고 했지만...효과는 전혀 모르겠고......................과일도 많이 먹어주고.......야채도 많이 먹고는 있지만......얼굴은.................돌아오질않네요......정말.이대로 돌아가지않는건 아니겠죠.........나이도 이제는 23살의 나이로피부도 노화되는 나이라는데............아.........정말 어떻게 해야하는지..과연 돌아올수 있는건지...............................진지한 상담좀 꼭 부탁드릴게요..정말 요즘 이런 얼굴로는살고싶지 않네요...................꼭좀.................... 좋은 답변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