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것도 요요인지 잘 모르겠어서...-_-;; 올 초에 편도선에 궤양이 생겨서 한 달 가량 먹질 못했었어요. 통증때문에 목으로 넘길 수 있는게 죽이나 우유 정도여서 심한 날은 죽 한그릇에 물 1.5L로 때운 날도 있고 죽으론 너무 열량이 낮을 거 같아서 케이크을 먹어보기도 하고.. 그래봤자 하루에 2조각도 제대로 못 먹고 KO패였지만.. 앓고 일어나니까 한달만에 4kg가 확 줄었더라구요.. 아마도 근육손실이겠죠? 그러고나서 한 두어달 뒤부터 몸무게가 점점 느는 것 같더니 3개월만에 9kg이 불어나더라구요;; 딱히 많이 먹은 것도 없는데.. 이것도 요요일까요? 아니면 앓고나서 살 잘찌는 체질로 바뀐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