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 말그대로,, 거식증폭식증 입니다 ㅠㅠ 병원다니고있는건 아니구요..그냥 지식인에 조언써달라고 글 몇개 올리면서..힘내면서 혼자 고쳐나갔습니다 ㅠㅠ 가족들한테는 무서워서 말도 못꺼내겠더라구요 .. 그래서 지금 하루에 다른사람이 먹는만큼은 먹고있는데,,탄수화물, 당 많은 음식이나 기름많은음식..아무튼 질량대비 칼로리 높은 먹으라고하면아직도 너무 무서워요 ..ㅜㅜ 오늘 학교급식에 생선튀김+마요네즈소스, 콘샐러드,, 이렇게 완전 살찌는거 나왔는데 주변사람들한테 "이제 좀 먹어라" 이런소리 이젠 듣기 싫어서..그냥 콘샐러드 반 정도 먹고 생선튀김 다 먹었습니다 ..거기에 반 1/2공기, 열무김치 다, 참치김치찌개 100g정도 먹고.. 딴거 먹은건 괜찮은데,, 생선튀김 다 먹은게 또 너무 무섭더라구요 ....살찌는게 싫으니까 .. 결국 학교에서도 화장실가서 또 토하고 말았습니다 ㅠㅠ;;다는 아니고 콘샐러드하고 생선가스 먹은거 정도,,, 그런데 토를하면 배는 토한것들을 그대로 먹은것 같이 부르거든요?? 하지만 역시 몸은 칼로리를 요구하니까 ..배가 좀 부른?? 그런상태였는데 몸이 막 먹으라고 시키더라구요. 그래서 좀 이르지만 저녁으로 복숭아 4분의 1쪽 먹고 엄마가 아침에 해놓으신...떡국떡 5개 계란 1개 이렇게 먹고 배가 진짜 불렀어요. 그런데 여전히 몸은 뭔가 더 먹고싶은가봐요... 입이 심심한기분??근데 또 제가 칼로리 적은거면 별로 신경안쓰고 막 폭식하게되거든요 ..............그래서 떡국국물만 미친듯이 먹었는데.. 먹고 나서 너무 후회되요.. ㅠㅠ거기 계란터진국물 섞여있었는데,,,,, 또 살찌지 않을까 걱정도되고,,일단 이 너무 배부른기분,, 싫은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특히 위가 늘어나는것 같아서,,, 어제 밤늦게 배가 살짝 고파서크림든 옥수수빵 먹었는데도 별로 토하고싶거나 막 짜증나지 않길래우와 나 하루만에 이거 낫나봐 이러고 엄청 좋아하고 있는차에 역시 집에 사람이 없으니까 또 터지네요... 이거 참 ㅠㅠㅠㅠㅠㅠ 그러니까 결론은 !!저의 이런 정신병을 벗어날수있는..몇가지 아무 조언이나 해주세요 ㅠㅠㅠ진짜 지나가는 말 한마디라도 혼자 이겨내는 저에게는 큰도움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