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금 학교를 가야해서 아침에 헬스를 다니고 있어요.월화 가고 수요일 쉬고 목금토가고 일요일 쉽니다.ㅎ헬스가는 날은 훌라우프 1시간하고 안가는 날은 2시간해요.ㅎ아 저는 21살 여학생입니다.^^6시에 일어나서 가고싶지만.. 못일어나서 헬스장에 7시 30분 정도에 도착해서 스트레칭 15분 헬스 10분 정도하고요. 아.. 헬스하는 시간이 좀 짧은 것 같은데 얼마정도 해야지 좋을까요?그리고 고정자전거 50분~1시간 열심히 돌리고, 런닝머신 40분~50분 정도 6키로 속력으로 부리나케 걸어다녀요.ㅎ 그리고 씻고 나오면 총 헬스장에서 보내는 시간은 3시간에서 4시간 정도 있어요. 아. 그리고 요즘 홍차 석류맛을 마시고 있는데요. 제가 물을 좀 많이 마시는 편이라서 3:1의 비율로 거의 하루에 0.5리터 좀 넘게 마셔요. 물은 따로 또 마시고;; 근데 홍초가 칼로리가 좀 있어서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체중조절에 도움이 된다는 분도 계시고 칼로리가 만만치 않아서 저처럼 많이 마시면 안먹는게 더 좋다는 분도 계시고.. 양을 좀 줄여야 할까요? 흠.. 홍초의 맛은.. 딱 내 스타일ㅎ그리고 학교 갔다가...음.. 오늘로 치자면 점심에 교수님하고 점심약속이 있어서 오불 먹었는데 상추2개씩 싸서 쌈 5개 먹었어요. 오징어 다섯개 야채볶음 같이 싸서 쌈장 콕ㅎ 콩나물도 좀 먹고 고구마 작은걸로 한 2cm 먹었나??이게 오늘의 첫끼니였죠.. 그리고 다시 수업 들어가서 끝나고 집에와서 바로 밥을 해서 먹었어요. 자취를 해서 밥하기가 좀 귀찮거든요;; 요즘은 밥통에 잡곡밥 반컵이랑 단호박이랑 팽이버섯 한봉지 넣어서 취사해서 먹어요.ㅎ 짱 짱 맛있어요.^^거기에 당근 자르고, 아 전 생당근을 무척 좋아해서 종종 그냥 먹어요. 매실장아찌 다져서 밥 다되면 다같이 먹어요.ㅎ 계란 두개 삶아서 흰자만 먹었어요. 노른자는 소화가 잘안되서 안좋아해요;; 이렇게 먹은게 저녁이되구요.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면서.. 후식? 남은 바나나 정리겸 겸사겸사 바나나 하나랑 홍초 좀 먹었어요..지금 배 무지 부르구요. 시간도 7시가 다 되어가서 먹는건 이제 자제하야하는 시간이죠.ㅎ 8시쯤부터 1시간정도 매직 훌라우프? 안쪽에 뽁뽂이 같은거 있는 훌라우프를 해요. 드라마를 워낙 좋아해서 뉴스보다가 드라마 보다가 1시간이 후딱가요ㅎ 그리고.. 제가 잠을 좀 일찍 자는 편이여서 11시정도면 고개가 끄덕끄덕 졸다가 자요;;이게 오늘 제 하루 생활인데요ㅎ 근데.. 문제는 제가 칼로리 계산을 좀 이상하게 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체중조절은 열심히하고 있지만 막 안먹고 그러진 않거든요. 식탐도 좀 있는 편이고 먹는거 좋아해서 숟가락을 놔버리거나 그러진 않거든요. 근데 하루 식사 칼로리를 보면 평균 1000칼로리가 안되서요. 1000겨우 되나? 근데 여기저기보면 1000칼로리보다 적게 섭취하면 요요가 온다고.. 근데 제가 지금 막 살이 쑥쑥 빠진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지금 배부른데 뭘 막 먹는것도 체중조절하는 입장에서 참.. 아이러니하고.. 제가 계산을 잘못하고 있는 걸까요? 설마..엄청 먹어놓고 혼자 칼로리가 왜 이렇지?? 하고 혼자 쇼하고 있는건 아닌가해서...;;근데 제가 오늘 쓴 식단만 보고 너무 안먹네 그러실 수도 있는데요. 아닌가?? 근데 오늘 그렇게 된 이유는 제가 밥 먹는 속도가 좀 많이 느려요. 친구들하고 먹어도 늘 막판까지 끝까지 젓가락을 들고 있는게.. 접니다..;; 아침엔 일어나자마자 물 벌컥벌컥 마시고 룰루랄라 운동갔다가 바로 학교가고 점심엔 먹는 속도는 느린데 애들은 빨리 먹고 거기다가 교수님이 빛의 속도로 식사를 마치셔서 전 시동만 걸다가 다들 나가서.. 아쉬움을 뒤로한채.. 고구마 한입 물고 나오고.. 수업 마치고 바로 집에와서 밥을 먹은거거든요. 그래서 저녁은 제가 좋아하는 걸로만 먹었어요.ㅎ 호박에 버섯 넣고 슥슥ㅎ 매실 장아찌ㅎ 주중에는 대개 밥에다가 좋아하는 반찬 먹고 주말에는 스페셜데이라고;; (내맘대로..) 맛있는거 찾으러 혼자 걸어다니거든요.ㅎ 어제는 파리바게트에 갔었는데ㅎ 제가 빵을 또 엄청 좋아라해요.ㅎ 쫄깃한찰떡브레드(바게트류30cm?) 반이랑 밤식빵 삼분에 일? 정도 먹었어요. 두유랑 홍초 조금이랑 같이ㅎ이게 점심이고 아침에는 바나나 먹고 저녁으로는 오늘 저녁이랑 같은걸 먹었구요. 아 계란 흰자는 빼고ㅎ 근데 한 1400정도 먹었다고 나오드라구요. 아무래도.. 제 칼로리 계산법이 틀린걸까요.. 하루종일 배부른채로 다녔는데..;; 아고.. .이거 쓰다보니까 장문의.. 보고서 처럼.. 되버렸는데..;; 제가 궁금한 점은...1. 홍초는 얼마큼 마셔야 체중조절에 도움이 되나요? 저는 3:1의 비율로 0.5리터 좀 넘게 마셔요.2. 제 칼로리 계산이 잘못된건가요..? 1000이 안넘는걸보면.. 이상한것 같기도하고..3. 저녁은 대개 오늘처럼 먹는데요. 그렇게 세끼 먹으면 바람직한 식단인가요? 밥반공기에.. 사실 반공기인지는 모르겠어요. 그냥 종이컵만한 한컵이 일인분이라길래 반컵;; 4. 제가 일주일에 한번 많으면 두번정도 즐기는 스페셜데이는 체중조절하는 입장으로써는.. 당분간 쉬어야 하는걸까요? 5. 제가 165cm에 64kg 나가다가 체중조절한지 약 3주? 4주? 정도 되었는데 지금은 60-61정도 나가요;; 엄청 살찐건 아니지만 떡대가 좀 있는 체구라.. 볼살도 한몫하고.. 그냥 아.. 후덕하니.. 통통하구나.. 그정도거든요. 고등학교 때부터 맏며느리감이라고.. 선생님들이.. 칭찬인지.. 부르셨던.. 보건소에서 빠른시일내에 인바디를 잴려고 노력중이긴 하지만.. 보통 제 체격 정도엔 얼마큼의 칼로리 섭취가가 적당할까요? 등치랑 상관없나??ㅎ 와.. 진짜 길다...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 너무 감사하고요. 좋은 말씀 남겨주시면 더욱 감사하고요. 내일도 상쾌한 마음으로 운동 가렵니다- 많은 조언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