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금요일날 저녁에 케익 5조각 정도 먹고 토요일날 결혼식장에서 갔는데 떡과 빵종류, 탕수육을 위주로 4접시 정도 먹었네요. 배가 부른데 토할 정도까지 먹고 집에 오니 너무 기분이 처참해서줄넘기를 시작했어요. 평소 때 스트레칭을 주로 하다가 오늘은 너무 심하게 폭식을 해서 도저히 안되겠어서 줄넘기를 한 2시간 정도 놀면서 했어요. 그래도 몸무게 걱정은 됐지만 긍정적인 사고를 하며 잤죠.다음날 몸무게를 재보니 아무 변동이 없는거에요.이상하다 하면서 먹고 싶은거나 먹자 하고 집에 있는 귤이랑 사과를 엄청 먹었는데(물론 먹고 줄넘기를 했지요)다음날 몸무게 변화가 없더라구요.그래서 아는 언니한테 물어봤는데 몸무게가 바로 늘어나는게 아니라 몇일 지나고 나서 몸무게가 늘어난다는거에요. 맞는 말인지 원..-_-;말은 좀 안되지만 몇일 내내 폭식을 했는데 몸무게는 변화가 없고 혹시 체중계가 고장난게 아닐까 라는 의문을 가지며(체중계가 최신 디지털도 아니고 좀 오래되서;;)어머니께 부탁해서 몸무게를 재봤죠. 그랬더지 저번주에 목욕탕에서 잰 무게랑 비슷하게 나오더라구요.그럼 체중계는 고장난게 아닌 것 같고..그렇게 폭식하고도 몸무게 변화가 왜 없나요?정말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