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900kcal씩 먹다가 본격적으로 근력운동을 시작했는데 계속 살만 빠져서 일주일에 100kcal씩 늘리고 있는데요, 현재 지금 제가 잘 먹고 있는건지 궁금하네요. 현재 1200kcal 섭취하고 있고, 다음 월요일부터 1300kcal 섭취에 들어갑니다. 일차 목표는 1500kcal까지 늘리는 겁니다. 현재의 식단 / 그리고 앞으로 계획 식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하루 1200kcal의 경우 아침 (총 400kcal) 발아현미밥 98g...144kcal 낫토 25g...50kcal 단호박 170g...50kcal 과일샐러드(사과 100g+바나나 73g+무지방 플레인 요구르트 80g)...156kcal 간식 1 (총 100kcal) 키위 90g...49kcal 저지방우유 100mL ...43kcal 점심 (총 350kcal) 발아현미밥 68g ... 100kcal 낫토 25g ... 50kcal 연두부, 토마토, 해초샐러드, 닭간조림, 콩 들어간 나물반찬 등 학생식당의 반찬들 모두 해서 200kcal 간식 2 (총 50kcal) 단호박 170g ... 50kcal 아르바이트 저녁 (총 250kcal) 연두부 300g ... 85.5kcal 수박 200g ... 50kcal 그 외 양배추 같은 야채나 오징어, 연어, 가자미 등 해물류로 나머지 칼로리 운동(주로 근력운동) 간식3 (총 50kcal) 삶은달걀 흰자 몇 개 또는 저지방우유 100mL * 하루 1300kcal의 경우 간식 2에 저지방우유 200mL 또는 두유 200mL를 함께 먹으며 100kcal 보충* 하루 1400kcal의 경우 아침에 낫토 25g을 첨가해서 50kcal 보충 간식 1에 저지방 우유를 100mL 첨가해서 50kcal보충* 하루 1500kcal의 경우 아침에 발아현미밥 50kcal 첨가 점심에 발아현미밥 50kcal 첨가 다행히 학생식당에 모든 접시의 칼로리가 써져 있고 영양 분석도 되어 있어서 학생식당에서 밥을 먹는 경우에는 대충 칼로리와 자신이 섭취한 단백질 양을 한 눈에 알 수 있습니다. 점심 저녁을 학생식당에서 해결하는 경우 점심 저녁 끼니당 단백질은 16g~24g정도 섭취하는 것 같네요. 제가 궁금한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제 식단은 균형이 잘 잡힌 편인가요?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거나 탄수화물 섭취가 과하진 않나요? 2. 현재 저는 학생이고 기초대사량은 1152 정도입니다.(헬스장에 비치되어 있는 체중계 같은 기구를 이용해 재었습니다.여기가 일본이라서 그런지 한국과 기준치 등의 조금 차이가 있는 것 같기도 한데;;아무튼 그 기계에 의하면 제 체지방률은 12.4%, BMI는 17.2라네요.여기 사이트에서 측정한 결과는 기초대사량 1,348.4, 체지방률 21.7%,BMI 17.3이 나왔습니다.)음식량을 늘리는 데 있어서 일차 목표는 1500이지만 앞으로 1500 이상으로 음식량을 늘인다고 할 때, 어느 정도까지 늘려야 할까요? 3. 현재 제가 혼자 살고 있는데 곧 가족들과 함께 살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를 하게 될 것 같은데, 혹시 그런 경우 단백질 파우더 같은 보충제를 통해 부족한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까요? 4. 식사량이 900 정도 되었을때는 오히려 배고픈 걸 잘 몰랐는데, 지금 식사량을 늘리고 나니까 오히려 더 자주 배가 고픈 것 같아요. 딱히 운동량이 늘거나 하지도 않았는데.. 특히나 아침과 점심 사이에 허기가 진다고 해야 하나, 혈당치가 떨어져서 약간 핑- 하는 그런 느낌이 듭니다. 원래 저혈당이 좀 있었거든요. 그래서 아침을 가급적이면 많이 먹고 간식도 챙겨먹으려고 하는데 과연 왜 더 배가 고파지는걸까요;; 헬스장에서 재 본 바로는 기초대사량은 더 줄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