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몸무게 쟀을 때 43.6 kg 이더라구요 키는 162cm 구요얼마전에 체지방 검사했는데 지방 7.5kg , 체지방률 16.4 %, 기초대사량은 1339kcal 였구요.여기서 더 이상 몸무게가 느는건 원치 않구요( ㅠ_ㅠ 원래는 47kg 가 목표였는데몸이 가벼운걸 한번 느끼니 욕심이 생겨 더 이상 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이제 정말 식사량 차근차근 늘리면서 좀더 힘있는; 삶을 살고 싶어요.다이어트 시작한 이유가 맛있는 것 먹을 때 죄의식 갖지 않고식습관을 아예 건강하게 바꾸고싶어서 였어요.이제 됐으니 지금 몸무게만 유지하고 싶습니다.매일 아침마다 공복 빨리 걷기 55분 해주고 있고요(아령들고)정말 하루도 안빠지고 매일 하는데 하루라도 빠지면 기분이 별로 안 좋아서 이것도 고민이예요.운동량을 조금씩 티 안나게 줄여야 되는데 말이죠- 슬슬. 일주일에 4-5번 정도만 유산소 운동 하고싶은데.서론이 길었네요.아무튼, 아침 운동 끝나고 시간이 없어서 11시 반 정도에 아점을 먹고 5-6시 사이에 저녁을 먹거든요.요즘 하루 섭취량이 5-600 kcal 사이인 것 같아요.근데 이제 위가 많이 줄어서 정말 더 많이 먹지도 못하겠어요.하루에 꼭 정해놓고 먹는 건* 호두1개, 아몬드 2-3개, 콩 8개, 땅콩 4개, 대추 5개* 우유 250 ml * 오트밀 두 큰술 이걸 기본으로 아점이랑 저녁에 분배해서 먹고나머지는 오이, 당근, 토마토, 각종 과일들을 여러종류로 사서 먹고 있거든요.빵 같은건 안 먹은지 오래 됐고 먹고싶지도 않아요. 여기 글 읽어보니 일주일에 100kcal씩 늘리는게 정석이라는데,전 식사량 늘리는게 너무 스트레스라 일단은 이대로 먹고 있어요.그런데 이렇게 먹으니깐 매일 1-200g 정도 씩은 내려가는 것 같아요.지금보다 몸무게 더 내려갈까봐서요 ㅠ_ㅠ이젠 정말 식사량을 늘려서 몸무게 유지해야 될 것 같은데어떻게 해야될 지 모르겠어요.몸에 조금이라도 안좋은 성분이 있을 것 같은 음식은 절대 못 먹겠어요. 그러다보니 신선한 과일이나 견과류, 우유, 두유등만 찾게 되네요.그냥 밖에 식당에서 외식 한 번 할 수 있는거잖아요. 그런데 그게 안 돼요.지금 외국인지라 한국 집에서처럼 건강식 챙겨먹을 수가 없거든요.(예를 들면 단호박 삶은 것이라든지 잡곡밥이라든지...)다시 정리해서 질문드리면,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식사량을 차츰차츰 늘리면서, 체형과 몸무게는 유지하고, 체력을 키울 수 있을까요? (다른 사람들처럼 하루 두세끼 1500-1800kcal정도, 평범한 한식 먹는게 목표입니당) 그리고 운동량을 어떻게 하면 차츰차츰 줄일 수 있을까요? 도움이 필요해요-+ 다이어트에 관한 이야기들,운영자님 답변 달아주신게 가장 믿음직스럽더군요 :) 수고많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