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전 직장인인데요.원래 38~40kg(키는 153)정도 나갔었는데, 고시 준비하느라 10kg 넘게 쪄서 마지막으로 잰 게 53kg이에요 (요샌 하도 스트레스 쌓여서 안재고 있어서 현재 체중은 몰라요)근데 시험 끝나고 일하면 자연스럽게 빠질 줄 알았는데 전.혀!!오히려 앉아만 있으니까 살이 더 찌는 것 같기도 해요. 이렇게 지낸 지 1년이 지나고 허구헌날 다이어트를 결심하지만, 회식이니 약속이니 해서 맨날 무산되곤 했죠다시 한번 심기일전해서!!출근할 때 빠르게 40분 정도로 걷고, 퇴근 후엔 요가를 다녀요근데 먹는 게 문제에요제가 한식을 안좋아해서 회사에서 밥먹을땐 맛없어서 안먹는건데 다들 그걸 모르죠. 밥을 1/4공기정도 먹는거 같아요.그래서 회사 사람들이 이렇게 안먹는데 살 찐게 이상하다고 말할 정도에요. 셤 공부할 때 스트레스를 먹는 걸로 풀어서 되게 많이 먹어서 그런가봐요. 그래서 직장에 잇을 땐 정말 잘 안먹는데 집에만 오면 많이 먹게 되요. 좋아하는 빵 사오고, 아이스크림 같은거 먹고..그래서 아예 저녁을 굶어볼까해요.아. 서론이 너무 길어서 죄송. 여기서 질문!!1. 운동은 이 정도면 될까요? 운동을 추가해야 할까요?(빠른 속도로 40분 걷기, 요가 1시간)2. 저녁 굶는 게 지속성이 떨어지니까 먹어야 할까요? (먹으면 요가가 8시에 끝나서 저녁 시간이 너무 늦어지는데... )제발 도와주세요 ㅠㅠ만나는 친구들마다 왜케 살쪘냐고 못알아보겠다고 해서 이젠 대인기피증까지 생기려고 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