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작년에 걷기운동과 소식으로 6kg를 감량했다가 잦은 과식으로 3kg가 쪘어요. 수능 끝나고 헬스와 소식을 병행하여 3kg를 다시 뺐고 현재는 아침식사를 안하면 51.6kg정도 나가요. 현재는 운동은 안하고 소식만 하고 있어요.작년에 살을 빼면서 한 4개월간 생리를 안하다가 과식을 하고 살이 찌니 다시 생리가 나왔구요, 올헤 2월 이후로 생리가 다시 안나오고 있습니다. 일단은 한 번 빼먹은 셈인데, 걱정이 됩니다. 다시 살이 쪄야만 하는가 하는 불안감이 들기 때문에요..그리고 작년에 머리가 많이 빠져서 머리숱이 꽤 줄었어요. 지금도 조금씩은 빠지지만.. 근데 빠졌던 머리들이 다시 다 나고 있어서 정수리, 특히 귀 뒤쪽이랑 목쪽은 짧은 머리들이 엄청 많아요. 머리를 묶으면 뒷머리는 무슨 짧은머리를 묶었을 때 나오는 것같이 생겼어요. 머리가 일단 다시 나는 건 좋은 징조라고 생각해도 되나요?? 근데 살을 빼면서 느끼는건 확실히 기력이 약해진다는 거에요. 피자나 치킨 등 이런 음식은 원래 거의 안먹는 편이었지만, 과자를 끊고 밥을 반공기씩 먹고 간식도 안먹어서 그런 듯 해요. 지금은 덜하지만 어지러운 증세도 조금 나타나고...아무래도 단백질섭취가 적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요즘 일부러 멸치나 두부, 계란 등을 챙겨먹고 볶은 검은콩은 매일 두줌정도씩 꼭 먹고 있어요..제 키가 166cm인데 솔직히 47kg까지 되고싶었는데 몸건강을 위해서라도 몸무게의 십의자리숫자가 4로 바뀌면 다이어트를 끝내고 유지할 생각이에요. 요가를 하면서 뱃살, 옆구리살, 허벅지살을 정리하고 싶어요. 문제는 식생활인데요, 제가 원래 좀 많이 먹는 편이어서 다시 예전처럼 돌아갈까봐 엄청 불안하고 걱정이 되요. 어떻게 해야 몸매를 유지를 하면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머리가 빠졌다가 다시 나는것도 탈모에 들어가는건지도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