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시작한지..한달 정도 됬구요..현재 157cm/49~50kg입니다..목표는 여기서 6kg감량입니다... 정석대로..나름...1300칼로리씩 먹어주고..운동 하루에 1시간 반씩...유산소와 무산소 운동 병행하고 있는데요.. 한달동안..2kg 감량했구요.., 예전에 입던 바지나..옷들이 다 커진 걸 느껴요.. 손 마디마디가 움푹 패이기도 하고..볼살은 아예 없어졌어요... 살이 빠져서 좋긴 한데....요즘 자꾸...몸에 힘이 없는 걸..느껴요.. 어지럽고..좀만 무엇을 해도 쉽게 지치고 피곤하구요.. 예전엔..추위 같은 거 안탔는데.., 지금은 좀만 추우면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추운 날엔 어디 나가기도 싫고..막 짜증나고..., 그러네요.. 예전엔..다이어트 같은 거...전혀 신경 안쓰고 살아서..먹고 싶은거 마음대로 먹어도...살이 안쪘거든요..원래 몸에 근육이 많아서 그런건지도 모르겠지만...아무리 많이 먹어도..52kg을 넘어선 적이 없었어요.. 도너츠 한팩 10개 다 먹고..혼자 롤케익 먹구..,거의 매일매일레스토랑 돈까스 정식 먹어도 살면서 52kg을 넘어본적이 없었는데..사람 욕심이라는게...참..40키로 대로 진입하고 싶더라구요.. 그래서..다이어트 시작하면서.., 먹는 거 하나하나 신경쓰게 되고..신경도 날카로워지고...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이렇게 다이어트 하다가...지금처럼 관리 평생 안하면 또 요요 오는데...다이어트를 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이렇게 다이어트 하다가...예전처럼..먹고 싶은 거 먹으면..또다시 찌는 거라면.., 내가 지금 이럴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두 들구요..., 현재 유학중이라서...이번 여름방학에 한국 잠깐 들어갈 거 같은데..벌써부터..엄마아빠는..먹을거 무엇을 해줄까 생각하고 계신 거 같은데.., 한국가서..살찔까봐도..괜히 걱정되고 짜증나기두 하구요..어떻게 해야되죠?..ㅠㅠ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