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 좀 넘게 다이어트를 하고있어요(지금은 사정상 식이로나가려고 합니다)그런데 5일전쯤에 피자를 먹고 말았어요.(그떄만해도 왜그랬는지 제 자신도 이해가 안갔어요다른 음식들은 옆에있어도 아무렇지 않았는데..왜 그랬는지..)그러고 나서 그 다음날 이제 먹지 않으리라 생각했어요.그런데 그 다음이 문제였어요.그 먹은뒤로 식욕이 돌아왔나봐요. 엄청나게........옆에있던 과자에 자꾸 손길이가고...티비에 맛있는 음식만 나오면 "어~그래 맛있겠네" 라고나름 대강 생각하고있는데...티비에만 나와도 "헐.." 이란 반응이 나오구요갑자기 식욕이 돌아와서..정말 미칠거같아요(그래서 지금 현재 1kg 쩠어요..)두달동안 5키로 쫌 안되게 뺸 살이지만..그만큼 힘들고, 시간들이고, 제 노력과함께해서 뺸살을 여기서 살찌우게 하고 싶진 않아서요..일부러 물로 배를 체우고 우유한모금으로 식욕 떨어트리라고 하면오히려 더 생기는거 같구요.제가 그동안 너무 참아서 그런가요?(주위 사람은 그렇대요)그래서 뒤늦게 식욕이 팍 하고 터져버린걸까요?폭식하듯이 미친듯; 먹진 않은데자꾸만 군것질에 손이가고...막 먹고싶고...밥 먹은지 별로 안됬는데도배가고픈거 같고.....배는 부른데 느낌은 아직도 배고픈거 같고.......그러니까 배가 부른데....위가 빈느낌일까요?밥 먹고나서도 꼭 뭔가 군것질 한개정돈 하고싶고..가끔 저도 모르게 스트레스 쌓이나봐요.스트레스도 다이어트하는데 엄청 방해 되잖아요......스트레스 쌓이면 먹게 되고, 살도 안빠지고..기분도 다운되고.하지만 그 지난 두달동안 쌓여도 별 아무일도 없었는데..갑자기 시작된 식욕떄문에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구요일부러 더 많이 먹을까봐중간중간에 간식을 먹어요.그런데 간식도 한번먹으면계속먹구요......밥먹고나서도 뭐가 배고픈지 또 입에 넣게 되구요.안그랬는데 갑자기 이래서 정말 미칠거같아요......겁이 나요..다시 찔까봐........미친거죠 ......도와주세요..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