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버티기가 너무 벅찹니다..   안젤리크

Posted at 2007-12-09 18:27:48

이아린공주님 2007-12-10 13:53:00 - ....힘내세요 근데 지금 키 몇에 몇키론데요 ??  찹쌀떡 2007-12-10 21:16:00 - 정말 님 이름처럼 다이어트의 노예가 되지마세요! 다이어트는 나자신을 건강하고 좋은몸매로 만들어주는것입니다! 근육량이나 체지방도 그렇고 식이요법, 운동방법들이 아주 좋아보이시는데! 그렇게 스트레스 받으시면 무슨 소용이예요~ 몸무게가 5개월이상 유지되면 이미 몸이 거기에 적응이 되서 조금 더먹거나 하셔도 몸은 빨리빨리 칼로리를 소모한다고 합니다! 너무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가끔씩은 먹고싶은거 마음껏드세요~!  Smile 2007-12-11 20:42:00 - 원래 표준체중or그 이하는 살이 엄청 더디게 빠져요. 저도 2년동안 빠진거랍니다 너무 조바심갖지마시고 요요안오게 잘 유지한단 생각으로 다이어트 하다보면 또 빠지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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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오늘로 747일째고 30kg감량했습니다지독한 식이요법(초기에는 800칼로리 점점 늘려서 1200까지 서서히 늘렸구요)군것질 자제, 도시락 등등으로 철저히 지키고운동 주 6회(하루2번하기도..)에서 지금은 3~5회정도로 줄여 하고 있습니다정말 다이어트 초기부터 표준체중때까지 지독하게 먹는거 조절하고너무 적게 먹은거 같으면 요요올까봐 저지방우유라도 먹어서 칼로리 채워 먹을 만큼강박관념이 심했습니다요즘은 친구들 먹는거 한 1/2~2/3정도 먹고먹는 종류도 많이 조심하고 계단 꼭 이용하고, 버스정류장도 1,2정거장 미리 내려서 매일 걸어다니고수영으로 유산소운동 주3~5회 하니까 집에서 최소 주2회~3회는 아령운동 30분씩 하구요헬스만 1년 반 하다가 체중 변화가 4월부터 너무 더뎌서 9월부터는 수영을 하고 있는데도 겨우 1kg 빠질듯 하다가 다시 쪘어요....배가 많이 고프지 않아도 역시나 요요가 올까 하는 두려움에 조금이라도 챙겨서 먹고요최소한 하루 1000칼로리는 먹고정말 많이 먹어도 1500칼로리는 먹지 않습니다운동은 꾸준히 하고요그런데도 체중이 줄지를 않아요근육량도 변함 없고 체지방도...체지방률은 19~20%인데 (다이어트 시작할때는 38%-_-)정말 지칩니다먹는거 조절하는것도 유아용 식판에 늘 잡곡밥1/2공기와 단백질 위주의 식사네... 끼니는 저렇게 먹는게 익숙해져서 참을만해요하지만친구들하고 만났을 때 다들 먹는 디저트나 군것질들.... 참거나 절제하고 양 조절하고..친구들은 다 먹는데게다가 저는 매일 운동도 하는데...빠질 기미는 커녕겨우 유지되고친구들이나 가족들 아무생각 없이 먹는 군것질들.. 저는 정말 신경쓰면서 한두입 조금 먹으면 금방 몸무게 늘어나고이렇게 살 바에는 진짜 죽고싶다는 생각도 수 없이 했어요..남들보다 더 움직이고남들보다 덜 먹어도겨우 유지될까말까남들보다 더 움직이고남들 먹는 거 만큼 먹는 것보다 조금 덜 먹으면 바로 찌고..소아비만인 탓도 있는 거 같은데.. 지방 세포 수가 많은거요..그래서 CLA도 먹었는데 그냥 유지할 때는 좀 먹어도 체중유지 되서 괜찮은거 같았는데 4달정도 먹었구요...요즘은 그냥 안먹어요 ;아무튼 이 빠진 체중 거의 9달째 유지 겸 1,2kg왔다갔다 합니다생활이 다이어트인데........... 너무 스트레스받구요...3kg만 더 빼고 싶은데(부모님이나 운동강사님은 더 빼면 징그럽다고 하는데.. 저는 과거 뚱뚱했던 기억이 있어서 압박이 심합니다.. 다시 찔까봐 더 무섭기도 하구요)참,,,사람들 만나면서 뭐 먹게되거나 먹고싶은거 (빵이나 떡 살찔만한거) 먹으면씹고 뱉는 몹쓸 버릇도 생겼습니다목구멍으로 넘기기가 .. 좀... 무서워요 살찔까봐다행히도 폭식이나 거식증은 아니지만... (겁이 많아서 이렇게 극단적인 상황까지는 안간거 같아요)아무튼 이 모든 상황이제 노력한 만큼에 비해 성과가 없는 탓 같습니다도대체 뭐가 잘못 된걸까요네.. 요즘은 먹고싶은거 아이스크림같은거 있으면 가끔 먹기도 합니다하지만 하루 칼로리 다 조절해서 아이스크림 먹은 날에는 배가 고파도 한 끼니를 간단하게 저지방우유로 하거나 밥1/2먹는거를 1/3으로 줄이거나 해서 칼로리초과되지 않게 먹어요..그래도 남들보다 적게 먹는데운동하는데!!!왜 ........... 빠지지 않을까요아 정말 너무 힘듭니다빵집들어가서 먹고싶은거 들었다 놨다 그냥 나온것도 한 두번이 아니고길에서 남들 먹는 붕어빵이나 호떡 ... 쳐다보는것도 지쳤고그러다 가끔 한두개 먹으면 바로 몸무게는 늘어나있고빠진체중 9개월 정도 유지하면 이제 자리잡을때도 되지 않았을까요..평소에 활동적이거든요남들보다 더....친구들하고 뭐 먹으러 가게 되면(만나서 먹으면 살찔까봐 약속도 잘 잡으려고 안하지만)물도 일부로 막 떠다주고 나서서 막 움직이고먹는것도 조심하고저는 언제쯤 운동 안하더라도 일상생활에서 활기차게 움직이면서하루 3끼 든든하게 먹어도 체중 유지되는 날이 언제 쯤 올까요..매일매일 먹은거 일기 쓰는것도 이제 지쳤고..체중이 감소되지 않으니 말입니다....식전 식후 시간 보면서 30분, 1시간 이후로 물 마시고수시로 의식하면서 물 먹는것도 지치구요..그냥 목 마를 때 먹고싶은데.. 남들처럼모든게 다 지쳐요지방흡입술 하면 지방세포 수가 적어져서 좀 체중유지가 쉬울까요.." 내가 얼마나 뚱뚱했었는데..그래, 유지라도 어디냐,,"이 생각하면서 조금 마음 편하게 먹고 아주아주 천천히 빼려고 했는데 그게 벌써 반년이 훨씬 넘으니...너무너무........정말 너무너무 지쳐요어떻게 해야할지 좀 도와주세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