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은 꼭 먹고요,,그것도 현미밥과 야채위주로..점심은 집에서 준비한 식빵에 계란과 야채, 치즈가 들어간 드레싱이 안된 샌드위치, 저녁은 우유와 과일.(칼로리를 계산해주는 사이트에서 그날먹은것을 입력해보면 1200칼로리 전후정도가 된거 같아요) 이렇게 두달가까이 먹으면서 일주일에 4~5회 운동을 했습니다. ...(보통 러닝머신 6.5정도로 50분정도). 평소에도 운동은 꾸준히 했던터라 갑자기 근육량이 많아 진거 같지는 않은데....두달정도 정말 군것질 안하면서 잘 지냈는데 몸무게가 오히려 늘었습니다.163에 50이었는데 52키로로 증가했습니다. 너무 절망적이었습니다. 몸무게 뿐만아니라 옷을 입어도 넉넉하지 않고 오히려 더 붙는 느낌입니다. 거기다가 추석때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하루 심하게 폭식을 했더니 지금은 정신을 못차릴 정도이네요...그후로 이틀을 가볍게 먹어도 몸은 여전히 그대로 빵빵합니다. 살빼는거 정말 힘듭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빠지지 않고 하루만 방심해도 쉽게 늘어나고....저 정말 미치겠어요. 오래된 다이어트 증후군일까요? 적게먹고 많이 움직여도 살이 찌니....자꾸만 건강하지 못한 다이어트를 하고 싶은 충동을 느낍니다. 그러면 안되는데...저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