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키아 분당본점 성기수 원장입니다.대학 들어와서 우선 조그만 사회에 적응하느라 여러 면에서 변화를 많이 겪게 되겠죠?!! 근데, 일주일에 세번이나 술을 드셔야 한다면 그건 좀 과하다고 생각되네요..우선 모든 모임에 자신이 빠지면 안된다는 생각부터 재고해 봐야 할 것 같군요. 세상의 중심은 나인데, 주위에서 네가 꼭 나와야 한다고 다 참석한다는 것은, 글쎄요, 내몸이 허락하니까 다 나가고 싶은 것이겠지만, 어쨌든 좀 지나치다는 생각은 드는군요.건강을 생각하셔서 일단 음주는 주 2회 이내로 줄이시기를 권합니다.술은 신체내로 흡수되면서 바로 열량을 내게 됩니다. 저장이 되지 않는 것이죠. 그러다보니 알코올이 먼저 에너지 원으로 소비가 일어나고, 같이 먹게 되는 안주의 영양분이 제대로 소비가 일어날 수 없도록 만들어 버리므로 결국, 전체적인 영양균형은 지나치게 되는 결과가 됩니다.더구나, 저녁식사를 따로 하지 않고 술과 같이 먹게 되면, 식사량도 늘게 되고 음주량도 늘게 되어 더욱 악영향이 있게 됩니다. 일단 저녁식사는 따로 하고 술자리에 어울리시거나, 그게 곤란하다면,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술자리에 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또한, 옆에 술을 드시면서 곁에 물을 같이두고 자주 마셔 주시면 조금이나마 음주량도 줄어들게 됩니다.술자리를 자주 옮기게 된다면 가능하면 많이 걷는 상황으로 만들어서 지나친 칼로리를 다소나마 걸어서 소비시켜 주시는 것도 조금 도움은 될 것입니다. 안주도 칼로리가 높은 음식은 피하시고, 야채나 과일 위주로 드시면, 술로 인한 체중증가에 조금은 덜 영향이 미칠 것입니다.어쨌거나, 술은 적게 드시는 것이 건강의 지름길이고, 모임은 얼마든지 다른 형태로 바꿀수가 있는 것입니다.복부비만의 가장 흔한 원인이 음주이고 복부비만은 성인병의 가장 큰 원인입니다. 결과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만드는 것이란 걸 생각해 주세요...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