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키아 분당본점의 성기수 원장입니다.우선 질문하신 분이 남자분인지, 여자분인지 궁금하군요.왜냐 하면, 남,녀에 따라서 그 원인과 대책이 상이하기 때문입니다.복싱을 배운다고 하시니 일단 남자분이라고 생각하고 답변을 올리겠습니다.남자의 경우는 남성호르몬의 작용이 근육질이 발달되도록 하면서활동성이나, 기초 대사량도 여성에 비해 상당히 높은 편이 됩니다.그런데, 주로 체중을 조절할려는 남자분들은 몸무게 자체에 대한스트레스와 복부비만에 대한 스트레스의 두 가지 유형이 상당히 많습니다.체중은 많이 나가지 않지만, 배가 너무 나와서 고민인 분들은적절한 활동량의 조절만으로 쉽게 조절이 가능합니다.다만, 너무 단시간에 효과를 볼려고 하다가는 몸에 무리가가기 쉬우므로 다소 여유를 가지고 조금씩 산책을 늘여나가는정도로도 상당히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문제는 배도 나오고 체중도 많이 나가는 분들이 애로가 많습니다.더구나 어울리며 술을 좋아하는 분들의 경우는 더더욱 고민입니다.이런 경우는 우선 자신의 제지방량(Lean Body Mass)가 어느 정도인지먼저 파악하셔야 합니다. 제지방량의 대부분은 남자의 경우는 근육에해당합니다. 그래서 근육이 많은 경우는, 단순하게 체중을 줄이는 것이아니라, 그에 따른 체지방율(건강한 남성의 경우 15-18%정도)을 정확하게파악을 해서 적당한 목표를 세우시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강도가 높은 운동은 에너지 소비는 많지만, 혈당을 급격하게떨어 뜨리기 때문에 금방 운동을 끝내고 나면 오히려 덜하다가이내 더한 허기가 몰려오게 됩니다.이런 상황을 억지로 참을수 있을만큼 의지가 강한 사람은 드물다고보셔야 합니다.다만 주말이나 운동이 없을 때, 폭식 경향이 있다고 하신 부분에대해서는, 혹, 운동을 안하니까 스스로 먹어서는 안된다는강박관념이 있지는 않으신지 살펴보실 필요가 있겠습니다.적절한 에너지를 확보해서 생명을 유지할려는 것은 생명체의본질이기 때문의 의지로 다 조절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자신에게 너그럽게 대해 주시고, 급격한 체중변화는 건강에도좋지 않습니다. 서서히 활동량을 조절하시기를 권합니다.즐거운 하루 되세요...